저는 어제

버디를 키고

잠시 안채로 갔더랍니다.

그런데

그 새에 아버님이

컴퓨터를 장악하시고

무슨 작업을 하시는 도중에

쪽지가 날아오더랍니다

"안녕"

그 쪽지는 바로 도마의 것이었습니다-ㅁ-

자~ 이제부터 도마와 제 아버지의 대화 시작




아버님 :
XXXX(도마버디)님
나는 XX(내본명)아빠.
you는 하루 몇 시간 컴 하시나?

도마 : 누구시죠?

아버님 : XX 아빠!

도마 : 아... 하루에는...
많이 하죠...
쉬면서.. 3~4시간정도....

아버님 :
좋은 책 도 많이읽고
운동도 좀 하고(이제부터 가관;;;).

도마 : 하루에  적어도 2시간은 운동을.. 책은 자기전에 항상읽어요....

아버님 : 최근에 읽어본책은?

도마 : 음....... 소설이요...

아버님 : 인석아 제목?????

도마 : 대공학자...(일껄요..)

아버님 :
샤이쇼 히로이 가 쓴
아침형 인간 이 요즘 베스트 셀러1위이다.
서점에가서 한번 구입해 보렴.

(지난쪽지함에서 이걸 보자마자 바로 자빠짐=_=)

도마 : 네....
전 요즘에.. 어머니가 사오신..
한국의e짠돌이 읽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돈이 좀 많이 늘었죠......

(아버님과 잘노는-ㅁ-)

아버님 :
아님 책 대여점을 이용해도 되고....
또 마이클 린버그 가쓴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도 읽어보렴
자기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단다.....

(하여간 아버지란...-ㅁ-)

도마 : 예

아버님 :
조금만 가다려라.
아저씨가 마져 일 보고 XX와 컴 할수 있게 연결시켜주마....

(요새는 중년아저씨도 통신어체를 쓴단 말인가-ㅁ-)

도마 : 네...








그 후에 =_=

저랑 도마랑 모종의 관계를 맺고

조용히 사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