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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저기, 김 사범님, 하루만 재워주쇼."

김갑환: "방 없어."

테리: "어이, 죠. 나 하루만 재워죠."

죠: "니 재울 데 없다. 딴데 알아봐라."

테리: "어이, 마리. 락이 배고프다고 울고 있어."

마리: "저런, 이거라도 줄테니 락이랑 같이 먹어." [컵라면을 준다.]






테리: "앤디, 하루밤만.........."


마이 :"아앙~♡ 으응~♥ 하앗~♡"

앤디: "앗!!"

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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