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글 남겼을 때는 뭔가 나아져서,
커뮤니티 돌아가는 것도 좀 원래대로 돌아가려나 싶었습니다.
결국엔 무기한 방임체제로 들어갔군요.
이대로라면 재차 커뮤니티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좋은 말이 방임체제지 사실 무슨 뜻인지 아시냐구요?
난 몰라. 니네들 갈 데까지 가봐라
저도 그리 부지런한 운영자는 아닙니다만,
제 홈페이지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소 사건들은 제가 처리합니다.
(자잘한 싸움 사건에도 일일이 태클글은 남기고
분위기 수습도 제가 도맡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야 이놈들아 니네가 알아서 해라 하는건
홈의 분위기로 평가받는 운영진에게는 누워서 침뱉기거든요.
자정작용이라는것만 믿고 가만히 있을 정도로
무책임한 운영진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이곳 운영진분들은
저보다 수백배는 더 부지런한 분들입니다)
이미 귀찮다고 생각할 차원의 것이 아니잖습니까.
이건 귀차니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 해봐도 방법이 없을 때의 마지막 포기입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십쇼.
전에 쓴 글 후로도 별로 바뀐 것 없는 것 같은데,
밑의 간단한 예처럼,
저런 분들은 글을 해석하고 자신의 상황에 적응시킬 능력조차 없는 것입니까?
막말로 하자면, 밥멕여 주고 뒤 닦아주기까지 해드려야 하는 겁니까?
이게 정말 마지막입니다.
저도 이렇게까지 해서 나아지는 거 없으면,
깨끗이 손 떼렵니다.
제가 해결할 능력이 안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손 떼고 제 일에나 전념하렵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것도 집어치고 말이지요.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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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윤진 마에스트로...그거 무슨 브랜드 아닌가요? 남성복이었나? 2004/02/01
드렁큰윤진 어쨌든 통신어체는 이제 안써야겠죠...특히저는..; 200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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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욕한 글에 잘도 그런 말이 나온다 아케치군
확 앙증맞게 스크랩해서 싸잡아 분리수거해버리고 싶다니까.
부자 아빠 시리즈에 나오는 말 못 읽어보셨나요?
(물론 그 정신연령으로 읽었을 거란 기대는 안합니다)
포커를 할 때 20분이 지나도록 봉이 누군지 모를 때는 당신이 봉이라고.
이런 글 올라왔을때 욕먹는 사람이 짐작이 안가면
내가 욕먹는다 생각하고 자기 꼴을 보라고요.
이 글에는 좀 정당한 비판이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며칠동안 나아졌을거라 기대하고
들어와보니 빨간색으로 무기한 자유방임체제가 써붙여져있으니
기겁을 하고 감정적이 될 수밖에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글에 불만이 있는 분들은
언제건 www.kofpg.co.kr 로 오시거나,
아얄씨로 오셔서 맞대면하고 얘기합시다.
이상.
혹시 지난번에 제 홈에 초딩글 올라온 사건이
전의 제 글에서의
"내 홈피로 와라"는 소리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순간
목표, 완전히 침묵했습니다
[...]
아, 잠깐, 본인이 다닐 적에는 에뮬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는 분위기였는데,
글 반이 에뮬이야기야 어째서
[....]
God's in his heaven, All right with the world
-by maestro
자꾸 이런말을 하게 되지만, 배틀페이지의 경우도 그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곳에서도 싸움이 나긴 하는데 운영진이 직접 나서서 처리하지는 않고 알아서 자연스레 해결이 되지요. 혹은 운영진이 문제를 일으킨 회원만 조용히 조치를 취하고 있을 겁니다.
이곳의 게시판을 다시한번 폐쇄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에뮬 관련 문제입니다만, 정확히 이곳에서 에뮬관련 이야기를 하는것은 이제 가능합니다. 다만 롬파일 요청글같은 글들은 금지하고 있습니다(게시판 안내에 나와있지요).
결정적으로, 지금 분위기 다시 안좋아진지 며칠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오늘의 상태로 볼때 저는 다시 원상태가 된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비판을 하는 글들이 조용한 분위기를 갑자기 깰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