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 기상.

8시 30분까지 가야 하는 압박감으로

아침도 거르고

학교 도착..

대략 8시 10분.

왠일로 아침부터 도로 엘리베이터 다 조용하더니

학교에도 본인 혼자 -_-

30분 후에 온 친구 왈.

오늘 수능이잖아~ 10시에 수업시작 쫑알쫑알 주저리주저리...



이런 니미 -_-

그.. 그럼 나 혼자..;


허무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 친구와

1시간 30분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배드민턴 치고 놀았음. -_-

9시부터 아이들이 등교하기 시작.

아.. 왜 나 혼자 몰랐단 말이냐 -_-

하필이면 부모님도 집에 안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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