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쓰던 그림 코멘트가 너무 압박이 심한 관계로 바꿔봤습니다.

P.S. '맨발의 겐'이라는 만화를 보고 감동먹어버렸습니다.
원폭 문제를 전쟁을 일으킨 민족으로서의 억지스런 억울함이 아니라,
책임감을 공유하며 전체주의와 전쟁과 원폭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삶이 드러나있어서 맘에 듭니다.
특히나 "박씨 아저씨"라는 조선인 캐릭터의 존재가 상당히 맘에 드는군요.
(이 만화 자체가 조선인에게 무척이나 호의적이고,
6.25전쟁도 전쟁을 반대하는 일본인의 입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마는, 그림체가 70년대의 작품인지라
조금 껄끄러우실 분도 계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