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장학습에 갔는데

코스가...

양평(이었던가...하여튼 영릉있는 곳) - 도자기 체험장 - 이름모를 박물관(퍽!)

이었습니다.

도자기 체험장 앞에 산으로 들어가는 경사진 곳이 있고, 도자기 체험장과 산 가운데에 하수구(?) 가 있는데 그 밑에는 산수(山水) 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약 엄지손가락만한 개구리가 있었는데, 5반녀석들이 그놈을 잡더군요. 또 박물관에 주사기(침 포함) 가 있었는데 그것까지 몰래 가져와서 집으로 갈 때 학교에 들러서 운동장에 놓고는 주사기로 찔러서 바람을 넣는 잔인한 짓을 하였습니다.


정말 인간머리하나는 Zot같다고 생각했죠...-_- 개구리도 사람과 똑같은 생물이고, 또 개구리 나름대로 살아갈 자격이 있잖습니까? 정말 그런 애들보면 제 후려차기갖다가 그 녀석 몸을 삼분타(三分打) 내고 싶습니다.


그런 애들은 커서 뭐가 될런지...아...진짜 한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