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인터넷을 많이 하게 되고, 오락실에 가도 철권밖에 하지 않아서인지 KOF에는 관심이 없게 되는군요. 하지만, KOF를 하면서 저는 이런 상상을 해 봅니다.

더 킹오브 파이터즈 2001에서 쿄의 오백이십사식 신진을 처음 맞았을 때 쿄의 최종결전오의 무식이 다시 부활한 줄, 아니 최종결전오의 무식의 개조버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진을 몇번 보고 나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2001에서는 MAX전용이고, 2002에서 MAX2 전용인 신진을 노멀판으로 하고, MAX버젼을 따로 만드는 거죠.
다시 말하면 노멀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진 그대로 해 두고, MAX버젼은 초반에 잡는 부분 - 폭발에서 폭발을 3번 하고,(99, 2000 이오리의 MAX 팔치녀 피니시 부분처럼), 죄영 바로 직전까지 똑같이 한 뒤 죄영 3히트, 벌영 3히트, 마지막에 귀신태우기로 하는 연출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엉뚱한 상상이죠.

두번째 상상은 이오리의 팔치녀 - 시화 부분입니다. 특히 시화 말이죠.
우선 2002의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시화는 그대로 두고, MAX 버젼의 불기둥을 3회연속으로 발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001에서 팔치녀가 노멀판만 나왔잖습니까? 2001에서도 팔치녀를 MAX버젼으로 썼을 때 99, 2000 팔치녀 MAX버젼 + 시화 또는 99, 2000 팔치녀 MAX버젼 + 제가 생각한 시화 MAX버젼이라는 연출입니다.

이상 제가 생각한 오백이십사식 신진 연출과 팔치녀 - 시화에 대한 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