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쯔음에 비가 막내려
비 다맞고 학원에 도착해 시험을 쳤는데 뒤에 같은학년 여자애 2명이
들어와 시험을 치고 있는데
둘이서 식이랑 답이 뭐냐고 소곤소곤 얘기 하고 있더군요..;
저는 괜히 나서려다 말았는데...
나중에 채점할때 그 여자애 2명이 점수가 똑같고 틀린문제도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두명 서로 소곤거리며  답 교환했어요!
라고 묻자 그 여자 애중에 한명이 "뭐가!" 라고 소리를 듣자
내가 그 여자애 이름을 부르면서 대답을 했는데
그 녀석이 말하기를
자기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래요 더럽다면서
쀍! 그러면 나는 천한 백성이나 된단 말인가 (...)
열받아서 그러면 나는 천한놈이고 너는 공주같이 귀족이냐
라고 묻자 공주는 아니지만 우리집안은 부유하고
너같은놈보단 낫다라고 하더군요..;
젠장,,, 그녀석에 개콘에 세바스찬 도 되냐고..;
뭐 그녀석은 저보다 시험점수가 12점이나 뒤떨어져 있으니
뭐 그걸로 놀려먹거나 위안을 삼아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