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할머니집에 있다 왔는데요..;
완전 최악의 여름날 피서였습니다..;
피서 가기 전 날 밤, 극악의 모기들에게 피 다 뺏기고
살은 퉁퉁 부어서 빨개진 채 너무 가려워 뜬 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또한 피서 당일날에는 아빠가 운전을 했는데
길을 잘 모르셔서 헤매는 바람에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간게
아니고 해수욕장 주변으로 드라이브(?) 갔다는 게 어울릴 정도였죠;;
원래 가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차라리 집에서 컴퓨터 하는게
훨씬 낳았을 걸..ㅠ.ㅠ 여러분들은 여름 피서 잘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