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재미있는 것.

시각

촉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킴.
Triple sens...그 외에도


기다림.. 설레임.


낚시의 매력!

無에서 有를 창조 하는 것

보이지 않는 물속에서 뭔가를 끌어올리는 짓



허탕치면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한낱 고기에게 진다는 것을 배우는


겸손.



시간을 즐기는..

인생.. 기다림의 연속.



그리고


모든 잡념을 떨쳐내는 것!!

자연과 동화되어 눈 앞에 보이는 낚싯대를 주시하고


방울이 울리는 순간을 기다린다.


잡념은 없다


무념무상.


이 시간에도.....


.

언젠가 내 머릿속 한 구석의 무언은

약해빠진 내장들을 통과해  뇌까지 돌파할 지 모른다.


무념..

모든 생각을 버린다


낚시는 일종의 환각인가.






나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