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회를 가고 있었죠

아침 8시 40분쯤에

그런데 가는길에 어느 술취한 아저씨가 오더랍니다

그리고 제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어머니 집에 잘계서? 공부 열심히 하고?"

그러는 겁니다 -ㅅ-

그러더니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

하고 바스트 부위를 건드리려 하는 겁니다 -ㅅ-);;;(참고로 저는 남자)

그래서 손을 빠각 뿌리치고

"당신 왜 사는 건데?"(나이 차이가 얼만데 이런 네가지 없는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깐 그분이

"뭐야?"

이럽니다

그래서

"술에 먹는 거냐 술에 사로 잡힌거냐"

이랬죠(정말 네가지 없음..;)

그리고 한바퀴 빙 둘러서 가니깐

그사람이 정신 없이 돌다가 자빠지더군요(빡!)

그리고 유유히 교회를 가는데

뒤에서 말

"저런 놈이 다있어 그려"

-ㅅ-

하여튼 이상한데를 더듬으려 했기에 -ㅅ-);

어제 아침 굉장히 화가 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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