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결과적으로 이건 개그의 부작용일겁니다.

모든 일을 개그로서 긍정적이고 좋게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나가자는 뜻에서

그리고 그 실천한 결과에서 약간씩의 모순이 발생한 듯..

진지하게 귀담아들을 필요성이 있는 글을 습관적이고 뭐 무조건적으로 장난스럽게 받아들이는 매우 불편한 일이 일어나는 건 유감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툭 하면 코멘트에서 개그적인 발상을 표출하고 싶은 의도에서 자꾸 자꾸 실수들이 남발되는 것 같군요.

언어의 조절을 하고 제어를 잘만 한다면 이 같은 불상사는 없을 듯 싶습니다. 삼사일언이란 말이 있는데 요새같은 경우도 이를 잘 지켜가며 하면 나름대로 분위기도 좋아질 듯 싶군요.

사실상 웃자고 짜 놓은 장난 또는 개그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 분위기를 인색하게 만드는 것도 안좋고,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을 장난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도 좋지가 않지요.

아무튼..

글 하나하나 마다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무혼님 -_-+++

아 농담입니다.

대략 상황을 간추려 써 봤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앞으로 삼사일언을 지켜간다면 이득 될 것이 많겠군요.

염구를 만들며 귀신 붙은 밤 잠 설치는 날 잠시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럼..

ps 내일 쯤에 뼈다귀 염구가 완성 될 듯..

염구의 장면 하나하나를 만들 때마다 인내심의 증가를 느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