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데 지각을 했습니다.
친구 때문에 그랬다죠 아마. -_-;;
친구이 게속 시간을 끄는 바람에, 결국 2분차이로 지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혼났죠. -_-;;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
학교에서 무언가 번쩍해서, 아이들이 모두 초긴장 상태였는데, 쿠르릉..;
작은 소리 때문에, 긴장을 늦춘 순간에..;
쿠르르릉 콰콰콰~~
-_-;;
친구들이 모두다 깜짝 놀랐다죠..;
갑자기 불빛이 한번 더 번쩍여서, 모두들 긴장하고 있는데, 옆반의 형광등 켜는 불빛.
-_-;;
학교생활은 그럭저럭 지나갔습니다.
친구와 함께 집으로 오는데, 무엇인가가 밟히더라구요.
발을 들어보니..;
새 한마리가, 내장이 모두 공개된채, 죽어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크흑..;
저는 잔인한 X인가 봅니다.
내장이 공개된채로 죽어있는 작은 새를 밟아버리다니..;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놀고 있어요.(빡~!)
옷이 축축해서 기분이 조금..;
신발속에 물 다들어갔다죠.
내일은 뭐신고가나..;
샌들 신고 가야하나..;
-_-;;
P.S 친구가 우리집 온다고 합니다.
진담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 집과 저희집의 거리는 꽤 됍니다.
친구가 오는 이유는 단 하나.
마메론으로 KOF2002를 하고 싶다고 오는 것입니다.
친구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