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을 꿨습니다.(정말 생생해서 씁니다.)
"파이판4차원 333" 이라는 게임이 제 컴퓨터에 깔렸습니다. 그래서 실행을 해 보았는데, 가입 조건까지 필요도 없이 실행이 됩니다.(온라인이었는데 말이죠...)
일단 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그 게임형식이, 자신에게 스토리와 다음에 일어날 나쁜 일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자신은 주인공이 되서 저지하는 게임형식이더군요...)
'이곳은 어느 한 마을......술집도 있고, 평화로운 세상이었다. 그런데, 하나의 '헌크에이터' 라는 나쁜 괴물이 마을에 처들어온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난 ○○○(자신의 이름이 이곳에 들어감.) 라는 사람이 그를 저지하려 한다. 과연 이 마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제 스토리는 저렇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안에 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헌크에이터가 나왔습니다. 그놈의 무기는, 캡슐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약인데, 그 냄새를 3번 이상 맡게 되면 죽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있는 힘껏 도망(?) 가면서, 냄새를 참다가 말다가 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는 결국 냄새를 맡게 되어 죽게되었고, 저는 가까스로 냄새가 닿지 않는 높은 곳으로 갔습니다.(그 기체가 제가 땅에 있을때 제 머리까지밖에 안옵니다. -_-;;) 그리고...헌크에이터는 저가 있는 곳으로 돌진해 왔죠...
그 때, 제가 소지하고 있었던 것은 검, 총뿐이었습니다. 저는 검을 빼들고, 다시 내려가서, 옷으로 입을 막고, 놈의 심장을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차를 가져와서 도망을 쳤는데......
그때 딱 깼습니다. 너무나 놀라워서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_-;; 그 후에는 어머니가 깨워서 못꾸었습니다. -_-;; 휴... 그런데 파이판이라는 게임이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나저나 꿈이 정말 멋지군요.-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