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전...
시험을 바로 코 앞에둔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때, 과학진도가 물상에서 생물쪽으로 접어들었죠.
선생님은, 물상에서, 생물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희는 질문했죠.

학생들:선생님! 선생님은 물상선생님 이에요, 생물선생님 이에요?

선생님:나는 과학선생이야.

학생들:....

그..그렇습니다.-_- 과학선생님이시죠.
체육시간...모든 진도를 나가고, 수련회를 어디로 가는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학생들:선생님! 저희 수련회 어디로 가요?

선생님:보라매 수련원.

학생들:거기 좋아요?

선생님: 아아...그곳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았던" 수련원이야!!! 예전부터 갈려고 신청을 많이 했는데...궁시렁궁시렁...

나:좋"았던"이라...... 그럼 지금은 안좋아요?

선생님:.......

뭐...뭡니까아아~~~
한때 빛을 발했던, 빛잃은 수련원으로 가는것입니다아아아아~~(절규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