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중학교 국어 문제>
[문제] 문장의 호응관계를 고려할 때 괄호안에 알맞은 말은?
"내가 ( )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정답] (비록)
☞ 학생의 답 "내가 (씨X)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모 중학교 가정 문제>
[문제]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쳐서 먹어야 한다"
[정답] (소금)
☞ 학생의 답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쳐서 먹어야 한다"

<모 여고 생물 문제>
[문제]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정답] (배)
☞ 학생의 답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모 초등학교 글짓기 문제>
[문제] "( )라면 ( )겠다"를 써서 문장을 지어보세요.
[정답 예] "(내가 부자)라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겠다" 등등
☞ 학생의 답 "(컵)라면 (맛있)겠다"

<모 초등학교 체육 문제>
[문제] "올림픽 운동 종목에는( ),( ),( ),( ) 등이 있다"
[정답] "(육상),(수영),(체조),(권투) 등이 있다"
☞ 학생의 답 "올림픽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모 초등학교 자연 문제>
[문제]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정답] (머리),(가슴),( 배 )
☞ 학생의 답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죽 ),( 는 ),( 다 )"

한국 의상계에서 패션을 처음으로 창시한 분은 ?
의상대사

일본에서 낚시를 제일 잘하는 사람은 ?
다나까

미국 대통령중 늘 바지가 흘러내린 사람은 ?
루즈벨트(lose belt)

팥쥐의 깨진 독을 수리해 준 사람은 ?
독수리오형제

인도의 최초 철학자는 ?
알간디모르간디

프랑스에서 가장 무서운 선생님 이름은 ?
애잘패

소가죽을 입은 황금 벌레를 6글자로 하면 ?
우피 골드버그

세상에서 가장 힘이 쎈 소녀의 이름은 ?
이봉걸(Girl)

세상에서 두번째로 힘이 쎈 소녀의 이름은 ?
판유걸(Girl)

일본의 상수도 국장 이름은 ?
무라가와 쓰지마

일본 최고의 구두쇠 이름은 ?
도나가와 쓰지마

일본 최고의 짠돌이 이름은?
겐자히 아끼네

필리핀에서 제일 큰 백화점은 ?
막사라사라

인도에서 가장 엉성한 점장이 이름은?
알간디 모르간디

프랑스의 유명한 도둑 이름은 ?
담드러강 이불몽땅


한국인 사업가가 일본에 가서 사무실을 냈다.
일본말이 서툴러 재일 교포의 딸을 비서로 쓰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한국말이 영 서툰 데다 혀까지 짧았다.
어느날 전화가 왔다.
비서가 받아보니 사장의 조카였다.
비서 왈-
"사장님, 존나와써요."(전화 왔어요)
"오잉?"
사장은 깜짝 놀라 화장실로 달려갔다. 지퍼를 잠그려고.
그러는 사장의 등에 대고 비서가 하는 말.

"조까시래요."(조카시래요)

     -_-엄청난 호기심들

본드불면 어떤느낌이 날까 궁금했다..

- 그래도, 불안해서 비슷한 딱풀 손에묻혀서 킁킁 냄새맡아봤다.
아무 느낌없었다.


담배피면 어떤느낌이 날까 궁금했다..

- 아빠 담배필때..옆에가서 연기에다가 혀바닥 갔다 데봤다..
아무 느낌없었다.


히로뽕맛이 궁금했다..

- 비슷한, 밀가루 이빨에다가 비볐다..
느끼해서 토했다..


여자화장실이 궁금했다..

- 여동생, 미미의 집 장난감..화장실문 열어봤다..
여동생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매일밤 엄마아빠가 보는 비디오가 궁금했다..

- 엄마아빠 없을때 안방비디오 틀어봤다..
부부테크닉이란 제목으로,여러가지 합체법들이 수록되어있었다..
엄마아빠가..합체로봇인줄 알았다..


커피맛이 궁금했다..

- ..밥에다가 비벼먹었다..
토했다..


애낳는 느낌이 궁금했다..

- 달걀 항문에 낄려고하다가 그냥 끝까디 들어가 버렸다.., 수술받았다.


엄마,아빠가 밤에 뭐하는지 궁금했다..

- 그날밤 침대밑에 기어들어가, 숨어있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줄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엄마아빠는 합체하고있었다..나도,홀랑벗고
아빠등에 달라붙어서 3단합체 시도하다가..두들겨맞았다.


티비에서 뱀술이 몸에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 아빠를 위해, 양주에 놀이터에서 잡은 지렁이 집어넣었다..
팬티만입고 옥상에서 엄마한테 두들겨맞았다.


애낳은 이모가, 가슴에 이상한거 데고 누르니 우유가 나왔다..

- 엄마한테..바나나랑 컵들고가서..바나나우유 짜달라고했다..
먼지나도록 맞았다..

군대에서의 편지 변천사 -_-

(이등병 때)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는 고참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때까지 잘 지내십시오.

(엄마의 답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 가고 소포로 온 네 사복을 보고 밤새 울었다.
추운 날씨에 우리 막둥이 감기나 안 걸리고 생활하는지 이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집안은 모두 편안하니 걱정하지 말고 씩씩하게 군생활 하길 바라마.

(일병 때)
어머니에게
열라 빡쎈 훈련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제 무좀 걸린 발이 도져서 걱정입니다.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았더니 배탈약을 줍니다.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 보내주지 않으면 옆 관물대를 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의 답장)
아들에게
휴가 나와서 네가 쓴 용돈 때문에 한 달 가계부가 정리가 안 된다.
그래도 네가 잘먹고 푹쉬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나쁘지 않구나.
다음번 휴가 나올 땐 미리 알려주기 바란다.
돈을 모아놔야 하거든.그리고 군복 맞추는 값은 입금시켰으니 좋은 걸로 장만해라.
(아빠 군대 때는 그냥 줬다던데…)

(상병 때)
엄마에게
왜 면회를 안 오는 거야!
어제 김일병 엄마는 먹을 거 잔뜩 사들고 와서 내무실에 풀고 외박 나가서는 아나고회도
먹었다더라. 엄마는 어떤 땐 내 친엄마가 아닌 것 같애 투덜투덜….

(엄마의 답장)
아들아! 수신자 부담 전화는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
어째서 너는 군생활을 하면서 전화를 그렇게 자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무슨 놈의 휴가는 그렇게 자주 나오냐.
누굴 닮아 저 모양이냐고 어제는 아빠와 둘이 피터지게 싸웠다.
내가 이겨서 너는 아빠를 닮은 것으로 결정났다.

(병장 때)
어떻게 군생활을 지금까지 했나 용해.
보내준 무쓰가 다 떨어졌으니 하나 더 보내줘.
헤어스타일이 영 자세가 안 잡혀.
어제는 내가 몰던 탱크가 뒤집어져서 고장났는데 내가 고쳐야 된대.
엄마 100만원이면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의 답장)
너 보직이 P.X병이란 진실을 이제 알아냈다.
그동안 탱크 고치는 데 가져간 돈 좋은 말할 때 반납하기 바란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말뚝 박아서 생활해 주면 좋겠다.
니가 쓰던 방은 어제부터 옷방으로 쓰고 있다.
벌써 26개월이 다 지나간 걸 보니 착잡하기 그지없다.

-_- 여기서부터는 18禁
고추가
단단해 지는건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고

고추가 평소에 부드러운건
평소에 부드러운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다.

고추가 바로 서는건
세상을 바로 살아가라는 것이고

고추가 누워 있는건
세상을 느긋하게 누워서도 지켜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여자앞에서 고개를 드는건
여자앞에서 항상 당당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여자를 만난후에 고개를 숙이는건
여자를 존중할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 주위에 털이 많은건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게 대인관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 밑에 방울이 2 쪽인건
정말 내게 소중한 친구가 2 명은 되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힘차게 파고 드는건
일 할땐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파고든후 눈물흘리고 나오는건
일이 성사된후에 내 일부를 나눠줄수있는 유대감이 필요하단 것이다.

고추가 뜨거워 지는건
뜨거운 정열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붉어지는건
붉은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어느순간 커지는건
좋아하는 일을 만나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고

고추가 곧바로 작아지는건
욕심을 자재할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어릴때 껍질안에 숨어있는건
자신의 드러내기 보단 내실을 충실해 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자라서 껍질을 벗고 머리를 내놓는건
자신의 능력을 감추지 말고 세상에 떨치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