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김없이 수업시간에 들어왔죠..

1교시가 회계라서 선생님께 말했죠..

"쌤..? 출석체크 했어요..?

"어~ 했다.. 그리고 이 문제 풀사람..?

"저요~!! 저기 그럼 지각한거 지워주세요~

"어~ 알았어

덕분에 나는 행운의 기회를 잡았다.. 당연히 아이들의 힘으로 풀었다..(뒤에서 나불거리면서 불러줌..;)

그리고 선생님에게..

"다 풀었는데요~ 지워주세요..

"어~ 도장찍어줄께~

이렇게 말하고 1교시 종료.. 다음 교시의 출석부를 보니 체크가 안지워져있더군요.. 젠장!! 그리고 3교시때 만났었는데.. 도장 찍어준다고 또 말해놓고..
젠장~! 4교시 때 또 보니 안찍어주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5교시때 찾아가니 안보이더군요.. 제기랄.. 6,7교시 다 찾아가도 안보이고.. 망할년 어디가고 없는건지..

어쨋든 내일 또 다시 찾아가야한다는..;(퍼억!!)

요즘 선생들은 학생에게 왜 이렇게 무관심한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