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학교에서 학교급식을 한 후에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발병했습니다.
아무래도 단체 식중독인듯... 모두들 입원할 정도로 심한건 아니지만은 정말 학교급식 못믿겠습니다. -_-
예전부터 밥에서 머리카락,돌같은 것도 자주나오고 심지어 바퀴벌래도 자주 나옵니다. -_-
밥도 반찬은 드럽게 맛없는 것만 주면서 많이 주지도 않고 밥만 많이 줍니다. -_- 밥만먹으란 건가...
배고파서 다시 받으러가면 그만 먹으라면서 영양사가 욕합니다. -_-
원래 하루급식비가 1900원이 었는데 더 좋은 급식을 만들겠다면서 100원 인상하더군요. 100원이라지만은 한달치면 2000원 가량 올라가죠.
그런데 그돈은 어디다가 빼돌려 먹었는지 좋아지기는 커녕 식중독 -_-
예전부터 급식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그 의견들을 처참히 씹어먹어버리던 학교측에 이번 일을 빌미로 삼아(?) 강력히 항의를 했으면 합니다.
뭐... 저는 이런 학교급식이 싫어서 급식안한지 꽤 오래 됐지만은... -_-;;;
P.S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_=
우리 학교도 가끔씩 머리카락이 발견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