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미국이 우리나라에게 몹쓸 짓을 많이 했다는건 아시죠?
효순이, 미선이 누나를 압사하고, 오노의 금메달, 성폭행 등등...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식품 불매 운동을 벌여서 미국음식,
즉 햄버거, 피자, 치킨 등등을 먹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음식을 사먹지 않는것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나라에서 파는 모든 미국산 음식을 미국식품이라고 하면서
아예 사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분도 있죠.
예전에도 로날도 동상에 낙서를 해놓고 아이스크림을 먹인 일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장사따위는 상관없다고 봅시다. 한번 패스트푸드점에 가보십시오.
패스트푸드점에 미국인들만 꽉꽉 들어차있습니까?
안을 자세히 살펴봐서 미국인이 햄버거 만드는 장면을 보셨습니까?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미국 패스트푸드점입니다.
미국에 대한 증오 때문에 맥도날드에서 절대 사먹지 않는 분이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 맥도날드는 '한국맥도날드'라는 칭호가 있습니다.
맥도날드라고 무조건 미국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에 있는 맥도날드는
'한국맥도날드'입니다. 햄버거도 한국인이 직접 만듭니다.
물론 몇몇 수입해온 햄버거 비법은 제외하고 말이죠.
그렇게 본다면 패스트푸드점에 있는 햄버거는 미국것이 아니고
한국것이라는 얘기가 되죠. 그리고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 이용 안하면
미국이 손해를 봅니까? 아니면 미국이 망한답니까?
장사가 안되는건 우리나라입니다. 우리가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미국이 망할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이죠.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입니다. 햄버거라고 무조건
미국것이 아닙니다. 이곳 주방에도 역시 한국인이 햄버거를 만들죠.
그리고 라이스버거, 김치버거라는 우리나라 음식을 집어넣은 햄버거도
있죠. 모두 한국인이 만든 햄버거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들어본건데 미국에서 햄버거에 쥐꼬리가 발견되었다든가
치킨에 닭머리가 들어있다던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치킨이나 햄버거를 협오스럽게 여기시는데, 그건 미국만의
일이죠.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그런게 발견되었다고 전세계 모든 패스트푸드점에서
동시에 발견되는 것은 아니죠. 미국에서 발견되면 한국에서도 발견되는
그런 괴상망측한 일이 아니라는 소리죠.
결론을 내리자면, 한국에서 파는 미국음식은 먹어도 좋다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발악을 해도 손해를 보는것은 한국입니다. 미국음식 불매운동을
벌이려면 미국에 가서 하십시오. 옷, 바지 등 미국산 물건을
들여오지 않는 방법은 미국에서 수입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파는 음식은 안심하고 먹읍시다.
패스트푸드점? 마음껏 애용해도 좋습니다. 미국인이 만든게 아니라면
뭐든지 먹어도 좋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는것은 한국 햄버거에서 오물이 발견되었다고 통보되었을때
먹지 않아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니, 엉뚱한 오해를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제 미국얘기는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