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설 붐이 불어서 한번 써봤는데,
확실히 첫작이다 보니 상당히 졸작이 되었군요.
아무래도 이야기를 많이 넣어야 하니 인물의 표현이나 행동은
없고 대사만 줄줄이... 이거 참. 프롤로그 괜찮게 했었는데...
게다가 메카닉으로 이끌려서 결정했었지만,
그다지 무기들도 잘 모르고, 거리측정 등의 내용도 나옵니다.
인물등장도 상당히 부실하구요.
저는 그럭저럭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영 이상해서 평소 읽던 소설
살펴보니 제 스타일과 완전 딴판...
그래서(!) 출연신청하신분들께는 굉장히 죄송하지만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출연신청하신분들은... 이름이 멋있냐, 안멋있냐에 따라
강제출연이 결정되며(이런 어거지자식!) 예로 valcan님의 캐릭터가
가장 먼저 등장한 이유가 그것때문이지요. 가장 그럴듯한 이름...
후에는 쓰기 쉽게 판타지 소설로 결정되며, (판타지는 아는것도 많고
따로 설명이 있는 홈도 아므로) 일단 강제출연자 분들은
나중에 따로 쪽지나 글을 올려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 후에 따로 다시 신청하셔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지만
어쩔수 없죠... 운명에 맡기려니 (정말 이것이!)
아 그리고 눈치 빠르신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일단 valcan님... 위에도 거론된걸보면 출연확정된건 아시겠죠.
그리고 지금 당장은 출연 안 받아요~ 안받아~(출연해달라해도 안해줘!)
중간급은 퓨전판타지라고 보면됩니다.
저 역시 SF판타지를 쓰고있긴한데, 매우 어지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