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어떤분 때문에 상당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뭡니까? 신청을 하시려면, 어떻게 신청을 해야하는지 잘 읽어 보셔야지!
분명, 인간과 악마, 천사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건만, 엘프가 뭡니까?! 정말! 사람을 무시하는겁니까 뭡니까?! 제가 그렇게 만만히 보이십니까? 여러분!(기스:차..참으라고!) 후...아무튼 시작합니다.

--------------------------------------------------------------------------

큰 의문점이 생겨 버린 그들은, 일단, 머리가 돌아가지 않으므로(?) 해산하기로 했다.

동류의 말로는, 앞으로 공격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라했기 때문에, 그리 마음이 무겁지는 않았다.  하지만 왜일까? 동류의 얼굴에는, 그늘이 져있었다.

나가고 있을때, 진혼과 피닉스, 폭시, 엘피로스, 아테나, 동류가 함께 나가고 있었는데, 진혼이 피닉스에게 말했다.

"너, 학교로 돌아가라. 여긴 너무 위험해."
그러자, 피닉스는 흥분하며 말했다.

"싫어! 여기서 제대로 한것도 없는데, 돌아갈순 없어! 거기다가, 아직 한명도 적을 죽이지 못했단말야!"
그가 고집을 피웠지만, 진혼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가. 전쟁터는, 놀이터가 아니라고. 내일부터, 학교로 가."
진혼에 말에, 피닉스는 아무말을 할수가 없었고, 엘피로스도 아테나에게 말했다.

"너도 피닉스와 함께 돌아가. 너에겐 너무 위험한듯 싶어."
그러자, 아테나는 말했다.

"싫어! 너희들이 너무 걱정이 되!"
그러자, 엘피로스는 안심을 시키려고,

"걱정마. 우리는 큰 몸조심 할테니까. 그러니까, 너도 내일부터 학교로 가."
라고 말했다.

"그치만...."
아테나는, 더욱더 고집을 부릴수가 없었다.

"동류. 너도 갈꺼니? 모두들 돌아간다는데..."
그러자, 동류는 말했다.

"난 너희들을 더 도울께. 그리고, 모두들 그냥 더 있게 하자. 응?"
동류가 말했지만, 그들은 완강히 거절을 하였다.

"아무리 동류의 말이라도, 이 말은 들을수 없어."
진혼이 손을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좀 있을께. 좀만더 있는다니까!"

동류와 피닉스, 아테나는 더 남을수 있도록 부탁을 하였지만, 끝까지 거부를 해서, 결국에는 포기해 버렸다.

동류는, 얼굴에 커다란 그림자가 생겼고, 기분이 안좋은듯 했다.
그리고는, 모두들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다.

그시각, 파이측 우주선...

크리스 제리코는, 자신의 우주선의 고장 원인을 알고는, 황당함을 감출수 없었다. 무려 엔진 실종이라니...엔진 이상도 아니고, 엔진 실종이었다.

"도데체 주가 나의 우주선의 엔진을 뽑아간거지? 잡히기만 해봐라..그냥...!"
그가 우주선을 고치고 있을때, 메탈플러가 들어왔다.

"어떻게, 수리는 잘 되십니까?"

"말도 마십쇼. 누가 엔진을 훔쳐갔어요."
크리스 제리코는, 메탈플러의 질문에, 어쩔수 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했다.

"하하...걱정 마세요. 엔진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저는 이만 바빠서...수고 하십쇼."
메탈플러는, 크리스 제리코에게 간단한 인사를 한후, 나갔다.

한 3시간이 지난후, 그들은 모여서 의논을 했다.

"일단, 저번에 하이델룬님 께서 확보하신영토는 하이델룬님이 계속 지키시는게 좋을듯 해.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은, 리퍼에게 맏기는 것이 좋을듯 하다고. 그리고, 다음 공격에 관한건데...."
메탈플러가 말을 이으려 하자, 크리스 제리코가 말을 가로 막았다.

"그때는 내가 가도록하지! 우주선은 고쳤다고!"
그러자, 스펙터가, 말했다.

"시끄럽습니다. 누가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스펙터가 말을 끝내고, 메탈플러는 말을 이었다.

"다음에 있을 공격은 파우스트가 맡기로 하자."
그러자, 파우스트는 몸을 풀며 말했다.

"오호~ 그럼 오랜만에 전쟁을 하는거네! 걱정마! 다 점령해버리고 올테니까! 하하하하하~~!!!"
파우스트는, 그대로 사라졌고, 모두들 해산을 하였다.

해산하는 길에서, 크리스 제리코는 계속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왜...왜 내가 전쟁에서 빠지는거지?! 우주선이 고장나고, 내가 나갈일이 줄어들고....저녀석들, 자기네들만 공을 싹쓸이 하려고 작정을 한건가? 나도, 그때의 하이델룬처럼 나름대로의 행동을 해야겠어. 어이! 누구없어?!"
그러자 한명의 병사가 번개같이 달려와 한쪽 무릎을 꿇었고, 크리스 제리코는 말을 이었다.

"그, 적장들이 다니는 학교가 어디에있는 학교인지 알아와. 내일 그곳을 쳐서, 그들의 숨통을 끊어 놓을꺼야!"
그러자, 그 병사는 쏜살같이 달려갔고, 한 30분 정도가 지나서, 그는 다시 돌아왔다.

그 학교는 한반도 라는  곳에 존재하는 학교라는 말을 듣고, 크리스 제리코는 기뻐했다.

"으음...좋아, 그쪽이라면 자신있다. 내일이다. 내일은 내가 그 학교로 가서, 그들을 처치하는거야! 그럼, 명령 불복종따윈 그냥 무시당하겠지? 푸하하하하!~~~!!!!"
그리고, 그는 훈련을 시키러, 훈련방으로 갔다.


".........동류의 말을 듣지 않았군."
두건을 쓰고, 대검을든 사내가, 총을든 사내에게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자신의 곁에 남겨두라는 동류의 말을 무시해 버리다니... 그들에게 있어선, 가장 중요한 조언일텐데 말이야."
총을든 사내는 기지개를 펴며 말했고, 검을 든자는 말을 이었다.

"우리는, 이번일에 나서서는 안돼. 인간이, 생명체가 살고 죽는것은 누구도 바꿀수 없는거니까. 우리라도 말이지."
그러고는, 그들은 말을 끝내고, 의뢰가 들어온 곳으로 향했다.

-------------------------------------------------------------------------------

새벽이라 졸려서 혼났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