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정말 오랜만에 오는군요.
아마 저의 존재를 잊으신 분들이 많을 듯 하니..
하여튼 부활(?)기념으로 소설한편 씁니다. 재미있게 감상해주세요~~
----------------------쿠 사 나 기 의 하 루---------------------
회장 선거
쿠사나기..쿄의 클론이다.
그런데 쿄와 너무도 비교되는 가장 희안한 클론이다.
그의 아침...
"크하암 잘잤다~"
그러자 창문밖에 앉아있던 참새 한마리가 기절해 뒤집어졌다.
물론 쿠사나기는 이것을 모르고 세수하고 아침을
먹는다..(무식?)
그리고 학교로 갔다.
<학교>
학교에서 쿠사나기는 반장이다..(설마...)
그리고 오늘은 전교회장 뽑는 날인데 쿠사나기가 선거에 나간 것이다.
쿠사나기는 반장이니만큼 애들을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수단을 안가렸
다.
그런데 애들이 반장인 쿠사나기에게는 붙지않고 쿄한테만 붙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쿠사나기의 쿄와 비교되는 그 까무잡잡한 얼굴에
참새가 기절하는 엽기적인 목소리 때문이라 한다.
쿠사나기는 기가 막혀서 교실문을 쾅 닫고 나가버린다.. 순간..
"너 일루와~!!!"
마침 지나가던 교장선생님께 걸린것이다.
끌려가서 뒈지게 맞고 나오는데 벌써 선거가
시작되고 있었다.
이 때 쿠사나기가 뭔갈 눈치챈듯 마구 뛰었다.
다른 후보들은 멋지게 한마디씩 하고 들어가는데 자신은 준비해 오지 못한것이다.
"너 일루와"
또 교장선생님께 걸려 뒈지게 맞고 종이에 아무렇게나 써서 멋진 한마디(?)를
시작했다.
#%^#&$^%#&%$^%$%!!
다 마치고 보니 애들은 기절했고 선생님은 고꾸라져 있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되었다.
쿠사나기는 과연 표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발을 동동 구르다 결국 개표실(임
시로 만든 개표실임)로 뛰어갔다.그런 어이없는 행동을 본 친구들은 잠시후
..........
머리에 혹5개를 달고 엉덩이를 쓰다듬고 오는 쿠사나기를 볼 수 있었다.
개표결과!!쿄의 승리다.
"이럴 수는 없어!!!!!!!!!!!!!!!!!!!!!!!!!!"
<하교 때>
밤이 되었다. 쿠사나기는 깡통을 차며 어깨를축 늘어뜨리고 걸었다.
"우씨 재수없어!!벌써 달이 뜨잖아....."
하며 깡통과 돌멩이를 달을 향해 세게 찼다.
그러자 갑자기 달이 깡통을 맞고 비명을 지르더니 빨리 뜨는 것이다.
쿠시나기는 깜짝놀라 주춤하는데 갑자기 달이 뒤돌아보며...
"누구야~!!"
하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달이아니라 이오리였다.
이오리는 어두운지 잠깐 살피고 쿠사나기를 발견했다.
"앗!!!"
갑자기 일어나는 이오리의 돌진!@!!@
"쿄오오오오오오오!!!!! 네놈이 감히 나한테 깡통을 차?!!!!"
쿠사나기에게 MAX판 팔치녀를 마구 날린다.
다음날 쿠사나기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이유는...
중환자실에 있다고 한다.
교장선생님께 3번 걸려 뒈지고,혹 5개에 엉덩이 맞고 이오리에게 MAX판 팔치
녀로 뒈져 엄청난 중상을 입었던 것이다.
쿠사나기가 없는 학교..
쿄는 그날 속에 체한것이 싸그리 내려가는 쾌감을 느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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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소설이 생각보다 엄청 길어졌네요.
잘못된점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오랜만에 실컷 웃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