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압권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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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서는 화염이 발사되고, 상대 머리를 드롭킥으로 날려버리고,

드리블 하면서 공을 몰고가는 선수를 수면차기로 가격하고,

롤링 소배트로 발리슛을 날리고, 공중  3회전 드롭킥으로 슛을 쏘며,

필살 슛을 잡은 골키퍼는 공과 함께 통째로 날려가 골 대안에 쳐박히고,

필살 슛을 쓸때는 매트릭스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카메라가 360도 회전하는 연출까지 등장합니다.

그래서 타이틀 부터 당당하게 레드카드!

평범한 축구 경기라면, 레드카드가 수 백만장이 나와도 당연한 상황이지만,

이 게임은 무리없이 진행이 됩니다

(물론 반칙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이 게임에선 심판만 안 보면 들어 던지든 날라차기를 하든, 버팅을 하든 상관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심판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고, 심판을 쓰러트리고 나면 무슨 짓을 해도 관계없어요...정말 뭐든지 있는 발리투드라고나 할까...)

그런 경악할 만한 상황이 열심히 지속되고 있는데도,

...그런데도 해설가들은 담담하게, 아, 강한 태클입니다.

저러면 안돼죠.. 내지는 골인이네요. .. 하고 담담하게 중얼거리는 센스.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런 짓을 하는 선수들이 거의 실명

(사정상 몇몇 나라는 가명으로 등장하지만요)이라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베컴이 나카타를 드롭킥으로 날려 버린 다음 넘어져 있는 나카타를 살짝 뛰어넘어 공중 삼회전으로 슛을 넣는 장면을...)

이게 가능한 게임이 바로 이 레드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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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웃었습니다-_-;;



출처는 혜미 16세(가상 넷 아이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