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 차례인가!"
김갑환이 당당히 대회장위로 올라온다.
"Round3 fight!"
"간다!"
김갑환이 빠른속도로 대쉬해갔다.
"뇌인권!"
베니마루가 뇌인권으로 견제를 하였다.
하지만 김갑환은
걸려들었다는듯이 슬라이딩을 하였다.
"유성락!"
"크읏!"
하단이 비어있는 베니마루에게
김갑환이 기습적으로 유성락을 걸어왔다.
베니마루는 자연히 맞을수밖에 없었다.
"읏..제법인데"
베니마루와 김갑환이
공중으로 점프했다.
"비상각!"
"공중뇌인권!"
비상각의 승리다.
마구 짓밟힌 베니마루가 땅에 나가 떨어졌다.
"큭!!"
김갑환이 압도적으로 우세하고 있었다.
"한국의 김갑환, 스피드가 상당히 빨라진것같군,"
고로가 말했다.
"그래, 직선적인공격중심에서 스피드위주로 상당히많이 바뀌었어"
쿄가 김갑환을 몇번 뜯어보더니 말했다.
"마지막이다 봉황각!!"
김갑환이 달려왔다.
베니마루는 그대로 ko 당했다.
"역시 스트레이트는 무리였던건가?"
고로가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김갑환은 호흡이 조금도
흐트러지지않은것같았다.
"ROUND 4 FIGHT!"
"비상각!"
"구름잡아던지기!"
관객들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지도못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비상각이 속도있게 내려온것을
고로가 구름잡아던지기로
스피디하게 내려찍어버린것,
"크긋..역시 제법이군"
김갑환이 겨우 일어섰다.
"지뢰진!"
고로가 지뢰진을 한방날렸다.
하지만 김갑환은
움직임의 빈틈을 노려
점프해서 봉황각을 날렸다.
고로는 그대로 봉황각을 맞았다.
힘겹게 다시 일어선 고로는
다시 지뢰진 자세를 잡았다.
"크긋..지뢰진!"
"머리가 나쁜건가?
빈틈을 잡았단걸모르는건가!
봉황각!"
다시 김갑환이 공중으로 떠서
봉황각을 날렸다.
그런데
'탁'
"어엇?"
갑자기 고로가 김갑환의 발을 낚아챘다.
"지옥극락 떨어트리기!"
김갑환은 지옥극락 떨어트리기를
정통으로 먹었고
이제 두명다 지쳐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30초째 계속 움직이지 않고
빈틈만노리고있었다.
"삼공격!"
김갑환이 삼공격을날렸다.
갑자기 고로는 굴렀다.
그리고 착지하는 김갑환에게
웃어보였다.
"폭풍의산!"
추격타없이 김갑환은
폭풍의산 한방으로 다운됬다.
일본팀의 승리였다.
"나이스 고로!"
쿄가 말했다.
"...으아아악!!"
"..엇?"
갑자기 경기장한복판에
난데없는 비명이울려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