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북중학교에 다닙니다(참고로 집은 벽산아파트).

저희 만수북은 선생의 95%가 보수파입니다(그것도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과 남자분들)

다른 학교에 비해서 너무나도 차별이 심하죠.무시무시합니다.학교 올 때 겉에 조끼 입는 것도 금지하고 툭 하면 때리고 5시까지 학교에 남기기까지 합니다.거기다가 때리는게 장난이 아닙니다.각목은 기본이다 치고,주먹 가지고 머리를 때리는데 얼마나 세게 때리는지 교실이 다 울립니다.

거기다가 소풍을 간다고 해도 좋은게 아닙니다.다른 학교는 사복 같은 것을 입고 가는데 저희 학교는 교복을 입고 간다는......

또한 이번에 교육청에서 발표한 '기말고사 예,체능 제외'법안도 안 한다는 것이 아닙니까?기말고사를 보게되면 예,체능까지 다 보니까 완전히 죽을 맛인데 그걸 시행하지 않는다니......(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제가 중학교 졸업 후,5년 뒤에는 시행할지도 모릅니다)

복장에 대한 차별도 심하고 모든 면에서 차별이 심하니......이래서 저는 제가 다니는 이 만수북중학교를 인천 최대의 보수적인 학교로 인정하는 바입니다.

P.S 참고로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군요.다른 분들은 잘 계시는지?모두 건강하세요~!!!!(MAX 팔치녀에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