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다 읽었습니다만 이건 읽기 전에 쓴거라..

"야 케일 비켜..."
샹키의 로켓 킥(-_-;) 케일이 명치에 맞았다. 케일은 가슴부분을 움켜집고는 쓰러졌다. 그의 눈속에 고통스러운 표정이 보였다. 하지만 샹키는 케일의 상처를 볼 여유도 없었다. 바로 기둥을 향해 날아가더니 기둥을 잡고 뱅뱅돌았다. 그리고는  반시를 향해 킥을 날렸다. 아까보다 강도가 쌨던지 들리지 않던 바람소리가 들렸다.
"이젠 끝이다!"
로켓 킥이 반시에게 명중했고.. 반시는 입에서 시뻘건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그런데 그의 몸에서 갑자기 빛이 났다. 그리고는 영혼들이 마구 빠져나왔다. 영혼들의 표정은 매우 환해 보였다.
"... 여기 뭐라고 써있는데? ... .... ..... 영혼 전문 사냥자 반스트레일 시로바인?"
바르타인은 그 소리를 듣더니
"오 그 반스트레일 시로바인이라는 자는 영혼을 사냥해서 그들의 힘을 흡수하는 악독한 자라고 한다. 그를 해치우다니.. 넌 보통사람이 아니군.. 우리들도 너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 무엇을 원하나?"
"뭘 해줄수 있는데요?"
"아무거나.."
"그럼............ 밥이요!"
샹키와 케일이 동시에 외쳤다. 케일은 어느새 다나은 모양이었다. 샹키는 뒤로 엄지 손가락을 내밀었다. 케일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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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story 1 이 끝난... ^^; 아싸~ 이제 또 새로운 마음으로 써야 겠네요..

story 2

샹키와 케일은 오늘도 길을 따라 가고 있다. 배는 또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샹키와 케일의 표정에 배고픔은 없었다.
"야 샹키.. 그리고 보니까 마을에서 먹느랴고 정신 없어서 안 말했는데... 너 어째서 나한테 킥을 날린거냐.. 죽을래!"
"니가 갑자기 끼어 들어서.. 미안해!"
케일은 언짢은 표정으로 길을 계속 걸었다. 샹키는 케일의 뒤를 종종 따랐다. 그들은 누가 봐도 동료이자 친구였다. 케일은 이제 샹키에게 여행의 목적을 묻지도 않았다. 오히려 여러 스트레스를 피해 가는 여행인냥 홀가분한 발걸움으로 해를 등지고 걷고 있었다.
"어.. 절이다!"
"...절이뭐냐."
".... 스님들의 묶는 곳... 참고로 스님이 뭔지 물어 보면 나도 모른다."
"... 그럼 가보면 스님이 뭔지 알겠군.."
샹키는 갑자기 절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케일은 또다서 언짢은 표정을 하더니 샹키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STORY 2 절의 비밀
샹키와 케일은 절안으로 들어갔다. 어찌된 영문인지 절에는 건물이 하나 였다. 그것도 높은 탑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꼭대기가 안 보였다. 벽무늬는 없었으면 그저 단조롭게 부처님그림이 하나 그려져 있을 뿐이었다. 더더욱 이상한것은 문도 없었다.
"절이 이게 뭐냐.. 여기에는 거지만 사나? 건물도 없네?"
"그래도 여기 엄청높은 탑하나 있네.."
"에이.. 우리 그냥 가자.. 이게 뭐냐?"
"스님이 뭔지 궁금하단말이야.. 탑안으로 들어 가서 스님 구경하고 갈래.."
샹키는 탑으로 가까이가서 입구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디있는 지 못찾겠다는 황당한 표정으로 주저 앉았다.
"이상해.. 입구가 없어.."
".. 역시 이상한 절이군 그냥 가자.."
"그래.."
샹키와 케일은 못볼것을 봤다는 듯이 얼른 그자리를 피했다. 그런데 그때 뒤에서 어떤사람이 소리쳤다.
"저기 악마다. 악마가 나타났다. 죽여라! 주지 스님이 저건 악마라고 말씀하셨다."
"??? 누굴 보고 하는 소리지?"
"... 바보야 당연이 우리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