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구주 대륙과 28개의 소국...

홍룡(붉은 드래곤)시대 200년, 구주 대륙엔 28개의 소국이 있었는데. 그 중에 제일 발전한 지주, 무역의 도시 가령, 황금의 도시 금(金)령, 이렇게 세 개의 소국을 비롯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자그마한 소국이 25개 곳 더 있었다.
제일 유명한 지주, 가령, 금령. 이 셋을 통일시켜 자신이 왕이 되려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 시기엔 왕이 없는 시대라 너무 개방적이어서 모두들 잘 살고 있었기 때문에 누가 시도 한번이라도 하려고 하면 하루도 못버티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리고 그 때의 신앙은 전설의 용인 천룡(천계의 용)과 마룡(마계의 용)을 믿는 사람들의 새력들 뿐이었고 두 새력은 잘 도와가며 살고있었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뿐이었고, 전설의 검인 ‘용의 검‘ 이라는 신비스런 검의 출현 때문에 서로 그것을 차지하려 했고 자꾸 그렇게 싸우다가 결국 두 나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이 사건을 비롯해 천룡을 믿고있던 사람끼리 모여서 구주 대륙의 동쪽을 [천계룡지] 라고 부르게 되었고 마룡을 믿고있던 사람끼리 모여서 구주 대륙의 서쪽을 [마계룡지] 로 바꿔 불렀다.
그러나 그렇게 나뉘어 짐에 따라 드래곤이 거주하던 구주 대륙의 ‘북쪽의 섬‘에서 드래곤들이 잠에 깨어 버렸고, 용의 검은 어디론가 잠적을 감추었다.
아직까지도 찾지 못한 상황이었고 어느 일부 사람들은 ‘그 검 원래 없던 것 아니냐’ 라고 말을 하자 어느 사람들은 ‘당신들은 용의 신을 믿지 않는 것 이냐’ 라고 심하게 반박하여 서로 싸우고 다투고 하다 보니 다치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러다 어느 날 “드래곤의 영혼을 소유할 소울스톤을 가지고 있는 자“ 와 ”참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자“ 들만이 그 검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소문이 퍼졌고 모두들 그 말을 믿자 아무도 그 검에 관심을 내지 않았다.
그렇게 되어 버린 지 어언 1500년 후 천룡과 마룡의 도시는 다시 복귀되어 지주, 가령, 금령  으로 바뀌었고 ‘용의 검’의 존재는 사람들에게서 서서히 잊혀져만 갔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