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관한 첫글인가요..
트리니다드토바고.
많은 분들이 나라 이름도 생소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방금 스웨덴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경기를 봤는데
결과는 0:0
하지만 이번 월드컵 들어서 가장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과 수적열세에서 밀렸지만
스웨덴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0:0.. 특히 골키퍼는 와아~..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사실 퇴장 당한것도 약간 애매한 판정이었지만..
와아.. 정말 감동적인 경기였죠. 나중에 경기가 끝나니까 선수끼리 서로 부둥켜안고 좋아하는 모습이란..
요즘 보너스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토고 팀과 정말 천지차이군요.
사회 지도에서 찾아보니까 남 아메리카쪽에 있는 베네주엘라 옆에 위치한 섬나라더군요. (본(本)섬이 제주도만한 크기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