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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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사천왕중 마에스트로가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부구,베라딘,폭시의 곁으로 오자,모두 당황했다.그럴 만도 하다.이름으로만 듣던 어둠의 사천왕.그 실체를 보게 되다니..게다가 그중 여러 방면에 능통한 마에스트로를 보니 그 세명은 오금이 저렸다.

하지만..마에스트로는 겁에 질린 그들의 표정을 보고는 씨익 웃었다.

"후훗..뭐..그렇게 무서워할건 없네..자네들에겐 볼일이 없으니 말일세.그렇지 않나??elphian??"

하지만 elphian,아니 사신은 고통에 머리를 잡고 있었다.

'이 녀석..elphian!!정신력이 강한 너의 육체는 지배할수 없다는건가??아니다..웃기지 마라..나는..아치 데빌(Arch Devil)이다..너같은 인간은..지배할수 있다!!나 elphiros가 너에게 질까보냐!!'

사신의 영혼,아니 elphiros가 힘을 주자,고통은 금새 사라졌다.

"훗.."

elphian은 애써 태연한 척 낫을 들고 서 있었다.결국 그들은 사라졌고,베라딘과 폭시,부구는 만세삼창(-_-;;)을 했다.

여기는 그들만의 장소.

마에스트로가 그들에게 자리분배를 시킨다.

"elphian..자네는 공화국에서 녀석들을 저지하게나.나는 왕국,게닛츠는 제국.그리고 파우스트.자네는 그 곳을 지켜라."

그들은 마에스트로에게 말을 듣자 마자 사라졌다.

여기는 공화국 수도 알바.평화로운 도시이자 풍요롭고,아름다운 도시이다.

스펙터 일행은 도착해서 여관에 짐을 풀고 천천히 정보를 얻어볼까 하고 나왔다..허나..

그들을 가로막은 것은..낫을 들고..그들을 막는 elphian이였다.

"무슨 일이지!!elphian!!"

살라딘이 외치자,elphian이 씨익 웃으며 대답한다.

"글쎄요..당신들을..죽이기 위해서라면..어떻습니까??"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격분한 듯 무기를 꺼낸다..하지만..쿨라가 그들을 저지한다.

"잠깐..여러분은 빠져있어요.."

쿨라가 말하자,카리스마가 그녀를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안돼!!쿨라!!너 혼자서는 저 녀석과 대치하기 힘들어!"

하지만 쿨라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강력한 힘으로 카리스마를 저지하고,elphian과 대치한다.

"꼬마 아가씨..나를 혼자 처리하겠다고요??"

"그래요..elphian..아니..아치데빌 elphiros.."

그러자 elphian을 비롯한 모든 자들은 깜짝 놀랐다.허나 elphian은 애써 태연한 척 말했다.

"무슨 소립니까??"

4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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