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명초등학교(지금 다니는...)로 오기전에 있었던 학교에 갔다왔습니다.
어제말이죠. 이유는 놀러(빠각) 학교에서 기다린다고 했던 친구놈... 학교에 와보니 터엉~~
이런... 완전 헛수고헀네...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버스타고 1시간?) 가는데 친구놈이 저기 횡단보도에 있는겝니다. 같이 pc방 가고...(그놈이 친구 4명 불러놨더군요) 학교가서 축구를 하는데, 한 13~14명쯤 되어보이는 친구들이 단체로... 제가 온다고 했더니 몰고왔다네요...(헤헷~! 전 왕따는 아닌가봅니다(빡)) 같이 축구하고 음료수를 먹었는데.... 4이서 한 12캔 먹었나? 콜라와 사이다를 흔들어 돌로 찍고 터트리고 온갖 쇼를 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뭐 오스쿠 병인가? 그것때문에 축구같은 운동하면 안되서.. 부모님께는 얌전히 골키퍼만 했다는 거대한 뻥을 치고... 3골이나 넣으면서 뛰어다녔습죠... 덕분에 어제 잘때 다리가 욱신욱신 쑤셨습니다. 하지만 역시 예전 친구를 만났다는 즐거움에~~~ 해벌레(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