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프롤로그가 다 나오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누가 걱정한대!!)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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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냐??폭시??"

어느 한 사내가 폭시라는 망토를 두른 여자에게 말한다.폭시는 이내 고개를 끄떡이면서 다시 입을 천천히 연다.

"그래..내가 심어놓은 첩자들의 정보야..믿을만 한 녀석들이니까 도움이 될꺼야..베라딘..후훗.."

폭시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하자,베라딘이라는 남자는 재빨리 자신의 능력이 담겨져 있는 마검.일루전 소드 오브 라이트닝을 빼든다.

"그래..그러면..그 검을 얻으면..절대 무적이 돼..우리 1000년의 원한을..대륙놈들에게 갚을수 있어..좋아..폭시..얼른 가자고."

더이상 지체할수 없다는 듯 베라딘이 말하자,폭시 역시 자신의 펜싱용 명검이라는 크루얼 샤프트 펜싱 소드를 꺼낸다.

"좋아..그럼..크릿티카!!"

(여기서 잠깐!크릿티카는 마족어중 하나로,출발하자!출발!의 의미입니다.)

그리고서는 두 마족은 약간의 노자와,우리에서 둘의 애완견 케르베로스를 묶어서 데리고 천천히 동굴을 나왔다.

"쳇..난 이래서 햇빛이 싫어."

베라딘이 투덜거렸지만,폭시는 못 들은 체 계속 앞으로 걸어나갔다..그리고는 자신들의 작은 배를 타고는 천천히 대륙의 가장 변두리 항구마을인 메스플래쉬 마을로 천천히 배를 몰았다..

결국 그들은 2시간정도 걸려서 메스플래쉬 마을에 도달했다..그런데..

"너희들!너희는 마족인 모양이군!용서하지 않겠다!"

거기에는 어떤 한 하늘색 머리의 아름다운 여자 위자드가 한명 서있었다.지팡이를 빼어들고선..

그 말에 폭시와 베라딘은 흠칫했다.허나 폭시가 다시 입을 연다.

"마족이라니요??"

하지만 그들의 싸움은 거기에서 중단된다.왜냐하면..더 선배인 듯한 남자 위자드가 그 여자 위자드를 끌고 가버린 것이다..

"후우..살았다."

베라딘이 말하자,폭시는 베라딘에게 핀잔을 주었다.

"넌 남자가 왜 그러냐??"

어쨌든 그 둘은..지친 몸을 이끌고 천천히 여관으로 갔다.

프롤로그-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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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