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오락실가면 라이덴, 1945만 해서 격투쪽에서는 상당히 약했죠.
오랜만에 가서 역시 슈팅을 해보려했으나, 에뮬로 매니아가 된 상황인만큼
실전으로도 접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01을 첫경험으로 해봤습니다.
으윽... 제대로 될만한것은 테리밖에 없더군요. 그것도 하이앵글게이저만 안나오고... [제발나갔으면...]
랄프의 경우에는 갤럭이 안나갑니다[!]... 되는거라고는 개틀링어택, 알젠틴정도...
이오리는 팔치녀는 죽어도 안나가고...[테리의 '파워게이저'를 제외한 모든캐릭터는 안 나갔다.]
주캐릭터인 로버트는 환영각만 나가는군요.[동생이 맨날 '갱갱이샷'(환영각의 일본발음이 겐에이'?')이라고 해서 저도 거의 그렇게 부르려합니다.]
결국 1-5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크흑, 비참하더군요. 키보드로는 어느정도는 자신 있었는데.
[이상하도다, MOTW에서 스틱으로도 테리는 꽤 됬는데...(테리 : 에라이! Kick Back! 퍽!)]
그리고 다쿠마 아찌의 수라무탉도 좋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