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이번에 소개할 꿈을 꾼 후 입니다.
물론..그 전에도 이곳에서 활동을 하기위해 안쓰기는 했지만 이렇게 싫어하게 된 동기는 아래의 꿈을꾼 이후 입니다.

하교후 집에 도착을 하였는데 마우스 클릭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나는 아직 오지 않았는데..... 그래서 한번 방으로 가 보았는데.
어떤 왕 한분이 컴퓨터를 하시고 계셨습니다-_- 얼굴은 돈에서 많이 보았던 정겨운 얼굴! 세종대왕님! 하지만 왠일인지 훌쩍훌쩍 울고 계시더군요.
뭘 하시면서 울고 계시나....보았더니...!
외계어와 통신어체가 남발하는 어느 게시판을 둘러보시면서 훌쩍거리시는 겁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차라리 꿈에 나타나 화를 내면서 "만원쓰지마!"
했으면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을텐데.... 그 꿈을 꾸게된 이후, 저는 통신어체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2년전인가....그때 꾸었던 꿈인데...갑자기 생각이 나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