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hnw2000.hihome.com"쏴아~~~"

아..시원해...역시 씻는 것은 좋다고...

"야~현우야;;;지금 8시25분이야;;"

음...뭘 잘못들었거나 종민이가 뭘 잘못 말했나보다...

하지만 이 말이 나에게는 앞으로의 일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는 말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

...

...

"야!!!지금 8시 30분이야!!!"

!!!큰일났다!!!!8시35분안에 교실에 못들어가면 그날은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나에겐 커다란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그놈의 청소!! 안해도 컴퓨터 하는시간 모자란데!!제기일~~~~!!!"

그렇게 뛰어가는데...무언가 둔탁한소리가 나면서 나에게 부딫쳐왔다...

"뭐야 이XX아!!"

제길...내가 제일 4가지 없게 생각하는 신XX이라는 XX다;;

전에 혼내주려다가 인생 불쌍해서 봐주려고 했는데...제길;;;늦었는데!!!!!

"야..(퉷!)아우~~~이 X가...죽고 잡냐;;"

이럴때를 두고 사면초가라 하는것일까....그냥 이런행동밖에 할수 없을것 같았다.

옆에서 같이 뛰어가던 종민이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가고 없고...다른 학생들도 나에게는 눈길을 주지 않고 있다...지금이 기회다..

"뛰어!!!!"

달리고 또 달린다. 그러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한다.. 비록 올바른 목적지가 아닐수도 있지만..

..

..

교실에 도착한 나..주번이 말한다.

"우헬헬헬~~야! 35분 10초야~~"

으윽!!ㅠㅠ 결국 수업이 끝나고 교실 청소에 내 특별 청소 구역을 청소하고 나니..벌써 4시에 가깝다..이제 집에 가야지...

젠장;;그놈의 X만 안걸렸으면...이 죽일놈의 신XX;;

"너 나한테 불만 있냐?"

윽!!! 젠자앙!!!!나는 하필이면 그X의 뒤에서 걷고 있었던 것이다!!!!

주위에는 온통 그X의 애들로 원을 이루고 있었고..그런 상태로 나는 도망칠수도, 경찰서로 갈수도 없었다...그러면서 애들이 끌고간곳은 인적이 드문 어느 골목...

"젠장...이젠 싸울수밖에 없잖아;;"


아...이젠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