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지난 공략을 보신 분들(혹여 못보셨다면 조조전 공략으로 검색바란다;; 조조전이라고 쓰면 너무 많다)은 아시겠지만 이번 공략은 바로 전투 종료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또 이 공략 불펌하면 바로 신고바란다. 피와 땀이 어린 것인즉...그리고 불펌한 X에게 마음껏 욕을 해주기 바란다.
-복양 전투 종료- 헌제
조조에게 참패한 여포는 도망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그런 여포를 진궁이 서주의 유비에게로 이끈다. 한편 황제를 둘러싸고 권력 다툼을 하던 이각, 곽사 두 사람이 드디어 정면충돌했다. 장안은 전쟁의 한복판에 놓여버렸다. 헌제에게 가후가 도망가는 것을 돕겠다고 나선다. 이각군의 군사이니 가후가 반갑기만 할 리도 없어서 의심을 갖지만...가후는 완의 장수를 섬기겠다고 하고 황제는 자신에게 오라고 하나 가후는 헌제가 그럴 힘이 없다면서 단호히 거절한다. 자신의 능력을 써보고 싶다는 것이다. 곽사의 장수 서황의 활약으로 일단 이각쪽에 불리하게 되지만...황제가 도망가버렸기 때문에 둘은 잠시 손을 잡는다. 황제는 원소와 조조에게 구원을 청하고....황제가 갖는 정통성을 모르는 원소는 거절한다. 조조는 아주 흔쾌히 승락하는데...유엽(포차계),허저(적병계)를 동료로 얻는다.
-헌제 구출전-
승리조건 헌제를 탈출시켜라!
제한 턴 20
솔직히 정말 대병력을 데리고 갈 수 있다. 전군을 출전시킬 수 있으므로 쉬울 것이다. 일단 대부분의 지형이 황무지, 산지이며 큰 산이 앞을 양단하고 있다. 본인은 전병력을 산을 통하여 바로 보내는 길을 택했다. 일단 적의 레벨은 낮으나 장수 몇몇(이각, 곽사, 서황)만 높다. 이번 전투는 황제만 보호하면 된다. 숙지하자. 그리고 적은 기병이라 빠르기 때문에 금방 따라잡히는 황제이므로 조심하자.
헌제와 조조가 만나면 선택문.
1.헌제를 호송한다-하사품 황금갑옷:황금갑옷의 효과는 회심 방어. 크리티컬이 맨날 나는 것도 아니므로 조용히 봉인해야할 쓰레기다.
2.적을 전멸시킨다-하사품 성자보검:책략의 효과 상승, 정신력 올림. 성능은 수준급.
2번을 안 하면 섭하지-! 2번을 하면 승리조건이 적 전멸로 바뀐다. 이번전투에서는 허저의 활약이 비약적으로 돋보인다. 정신력이 낮아서 땅계 책략이 있다 하더라도 그다지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이번 전투에서 적군의 거의 대부분인 기병계에게 써주면 어쩔 수 없이 큰 피해를 주게 된다. 그리고 산지라서 적들은 뷁잇하게 구는데 허저는 날아다닌다! 절영을 얻은 분이라면 허저로 적을 농락해주자. 그리고 적 중 서황은 조심하자. 본인은 보병계, 책사계, 적병계를 산으로 보내어 상대했다. 보병과 싸우느라고 서황이 우물쭈물할때(서황은 궁병이라 보병에 약함) 기병으로 앞을 쓸어버린다는 전략이었다. 매우 쉬운 편이니 압박감 갖지 마시기를.
보상금 1400
-헌제 구출전 종료-호궁 가락
헌제는 고마움을 표시하고, 순욱의 소개로 만총(풍수사계), 만총의 설득으로 서황(궁병계)를 동료로 얻게 된다. 그리고 수도도 허창으로 옮겨져 허창은 허도로 바뀌게 된다. 이로서 [천자봉대]는 완수되고...한편 서주에서는 유비가 여포에게 밀려나고 만다. 그리하여 온 유비를 조조는 예주목으로 임명하고...껄끄럽게 구는 완의 장수에게 여포와 화친한 조조가 노도처럼 쳐들어간다.
전투 개시와 동시에 항복의 사신이 오는 것을 볼 수 있다는거다-.-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 전위가 퇴각하면 전위는 죽게된다. 조심하도록 하자. 전위를 좋아하신다거나 키워보고 싶으신 분은 꼭 살려두자. 본인은 전위가 죽어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살리는 쪽으로 진행할 것이다. 조조는 그만 방심하고 마는데...
조조는 호궁(중국의 바이올린 비슷한 악기. 동물의 피혁으로 현을 만들어 음색이 독특하다-필자 주)가락을 듣게 되고. 조안민은 켜고 있는 사람이 장제의 처이며 장제에게는 형수 되는 추씨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 선택문.
1.그래, 모시고 와라+1.5
2.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1.5
어느 쪽을 선택하든 전투는 피할 수 없지만...가상-현실 바에만 관계된다. 이 전투 후 장수란 놈을 아주 증오하게 되었다는거다-.- 조조의 아들, 조카, 그리고 전위까지 죽인 놈이니...어쨌든 전투는 시작된다. 추씨를 데리고 왔냐 안 데리고 왔냐에 따라 약간의 대사가 달라질 뿐이다. 가후의 배신으로 전투 시작!
-장수 토벌전-
승리조건 조조를 탈출시켜라!
제한 턴 20
본인은 일단 이곳에서 장수를 갖고 놀아 주었다-.- 적 전멸로 진행하는 것이다-.-;; 호거아놈도 아주 통쾌히 아작내주었다. 개인적으로 조조와 전위를 좋아하기 때문일까. 흐흐...장수도 도륙내버리고...오늘따라 적군의 피가 그리운거다(뿌각)일단 적을 전멸시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지만 또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턴제 롤플레잉을 좀 하시는 분이라면 껌일 것이다;;. 후헤헤헤...피를 줘(뿌각). 적들은 세지 않다. 숫자만 많고 가후, 호거아, 장수 이 셋만 셀 뿐이다. 그 셋이 아주 요주의 대상이다. 필히 조심하도록. 전위를 살리고 싶으시다면 다른 장수들은 퇴각해도 안 죽는다는 것만 알아두자. 조조와 같이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호거아와 일기토가 붙으면 호거아 처참히 사망(...이라고는 하지만 본인은 하후돈의 방천화극 끝에 호거아의 피를 묻혔다) 그리고 역시 어렸을 적에는 전위가 너무 불쌍했고, 또한 탈출해 나가기도 힘겨웠는데...흐흐. 머리가 좋아진게다(일기토 뜨자 뿌가각-!)어째서 조인의 데미지가 가후의 데미지보다 안나오는게지;;(실제로 가후를 때리니 방어하고, 조인이 맞으니 10닳더라는;;)
보상금 1400
흐으흐흐흐;; 적 전멸이다...으헤헤헤(뿌가각)
-학원의 압박으로 힘들게 썼다는 느낌이 드는;;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퇴각하는줄 알고 죽는 지도 몰랐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