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데모 - 4스테이지 클리어 후)
건강한 아가씨들이로군.
게다가 상당히 강한 듯 하고.
훗, 꼭 우승했으면 좋겠군….
핫핫핫핫!
(보스전 직전 - 8스테이지 클리어 후)
우승 축하드립니다.
대회의 주최자께서 꼭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와 동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루갈 - 어서 오시오, 아가씨들.
내가 이 대회의 주최자 루갈이다!
마이 - 기다렸습니다! 우승상금!
루갈 - 핫핫핫핫! 정말 성급한 아가씨로군.
유감이지만 아직 우승상금을 넘겨줄 수는 없다.
유리 - 어째서요! 확실히 우승했잖아요!
루갈 - 아니! 나와의 싸움이 진정한 결승전인 것이다!
단, 너희들이 졌을 때는 내 컬렉션이 되어야겠지만 말이지.
마이 - 컬렉션!?
루갈 - 주변의 동상을 봐라!
이 동상들이야말로 내가 지금까지 쓰러뜨려온
격투가들 그 자체인 것이다!
어떤가, 멋지지 않은가.
유리 - 겍~, 악취미!
루갈 - 핫핫핫!
하지만, 너희들은 동상이 아니라 특별히 박제로 만들어주지.
그 모습…동상으로 만들어 버리기에는 아까우니까.
킹 - 어라, 고맙군. 모처럼의 호의지만 사양하겠어!
루갈 - 흥! 뭐 좋아. 가능한 한 상처를 입히지 않고 죽여주지.
그럼 배틀 스테이지로 초대하마.
(양복입은 루갈을 쓰러뜨린 후)
훗훗훗….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럼, 나도 진심으로 싸우도록 하지!
(다시 루갈을 쓰러뜨린 후)
루갈 - 바, 바보같은! 이 내가 지다니……!
마이 - 이봐! 그런 소리, 하니까 지는 거라구!
유리 - 어쨌거나 이긴 건 우리들이야! 자, 우승상금을 내놓아요!
루갈 - 훗…핫핫핫핫! 이 상황에서도 상금타령인가!
좋아, 여기에 있는 것 뭐든지 주지.
단지 여기에서 살아나갈 수 있다면…
나와 함께 사라지는 게 좋아!
작별이다!
킹 - 위험해! 도망쳐!
킹 - 후우~, 어쨌든 살았군….
유리 - 그 사람 죽어 버렸을까?
마이 - 글쎄. 그래도 뭐, 받을 건 받았고…
마이 - 이거야, 이거!
킹 - 그래그래, 이걸로 이 대회에 참가한 보람이 있었다는 거지.
유리 - 응, 그렇지!
마이, 킹, 유리 - 오~홋홋홋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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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팀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