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제로에 이어서 오늘은 이그니스를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그니스는 더 킹오브 파이터즈 2001의 최종보스로 오로치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오로치와 싸워도 결판이 나지 않을 만큼 강력합니다. 사기적인 연속기가 있지만 그것이 이그니스의 매력! 나이는 56세인데, 얼굴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처럼 보이는 녀석이 바로 이그니스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폭을 해버리는 군요. 리얼제로와 함께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킹오파의 역대보스 중 하나입니다. 그럼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1. 디바인 애로우
사실 본인은 이그니스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다. 공략도 한번씩 보고 오락실에서 플레이어가 이그니스를 상대하는 걸 보고 기술명을 짐작할 뿐이다.
어쨌든 디바인 애로우는 장풍기인데 에어(상단)와 그라운드(하단)으로 나뉜다.
리치가 짧아서 그렇지 굉장히 쓸만한 장풍기이다. 상대의 기습공격에 방어용으로 써주면 어떨까 싶다.
2. 체인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와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로 나뉘는데, 트랜스 액셜은
지상에서 체인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고, 서지탈 엣지는 대공기로 쓰이는 것 같다. KOF 익스플로러의 이그니스 공략에서 본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럴 것 같다. 연속기로도 잘 들어가는 모양이다.
3. 보이드 제노사이드
반격기라는 건 기억하는데, 모션이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이그니스를 상대할 때 공격하려다가 괜히 반격당하지 말자는 건 명심해 두어야 겠다.
4. 네가티브 제너시스
크리티컬 와이어라는 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슈퍼캔슬에 장풍반사까지 가능하다. 롬파일이 덤프되면 KOF 익스플로러에 롬파일이 덤프되면 그때 가서 써봐야되겠다.
5. 이디언 블레이드
들어만 보았을 땐 커다란 검으로 상대를 멋지게 베어내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장풍기였다. 물론 테리의 파워게이져처럼 써주면 된다.
딜레이가 거의 없고, 연속기에도 넣을 수 있다. 컴은 이걸 자주 남발한다.
6. 카오스 타이드
정말 멋지다. 블루탈 갓프로젝트에도 들어가는 동작인데, 데미지한번 엄청나다. 이걸 맞는 걸 본 일이 없는데, 최종보스니까 아무래도 그럴 듯 하다.
7. 블루탈 갓 프로젝트
2000이후의 네스츠 보스에겐 MAX대응기가 없었지만 (그래봐야 제로만) 이놈에게는 MAX대응기가 있다. 바로 블루탈 갓 프로젝트!
블루탈은 무슨 뜻인지 모르겟지만 갓 프로젝트라..... 신의 계획?
어쨌든 머리를 잡고 상대를 구석으로 끌고 간 후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망토 난무-카오스 타이드-데몬 크랏슈(마지막의 대사가 그런 것 같다.)
로 끝내버리는 기술이다. 본인도 모션은 흉내낼 수는 있다. 겨울에 코트입고 한번 흉내내보는 것도 어떨지?
여기까지 이그니스 공략이었습니다. 쿨랜드님, 공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