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 안재모 / My Destiny


오로치 찬송가

거친 세상 속에 햇살을 비추던 한사람
그이름 하여 오로치 우릴 위한 봉인도 마지않았다
진정한 신은 한 명 뿐이야
반란 따위는 오지마
꺼x 모두 다

혼자 이 세상을
혼자 외로이 이끌 이 세상
영웅은 사치인 걸
그저 한번 손길로 긴 반란을 잠재운다

아픈 기억도 시린 기억도 가슴 깊이 묻어 버린채
다시 거칠은 세상 속으로 그가 택한 운명의 길을 가련다

rap) YO! 지금 내게로 다가오는 나의 신기
누가 내게 뭐라해도 상관없지
nevermind 언제나 내 뜻대로 내 맘대로
거침없이 헤쳐나갈 수 많은 시간속에 버려졌던 나
지금까지 누가 날 상관했었나
그래 지켜봐 믿어봐
이제 모두 그의 말을 새겨들어봐

어린 내 영혼 쓰라리다가 지쳐버린 널 보면
아파 외면하고 떠났던 날 용서해라

아픈 기억도 시린 기억도 가슴깊이 묻어 버린채
다시 거칠은 세상 속으로 그가 택한 운명의 길을 가련다

깊은 밤 한잔술에
그 이름 불러 참았던
내 그리움 달래본다

반란한 세상 모두 덤벼라 더는 잃을 것도 없는 날
반란의 세상 잠시 까불다 내 저주 안고 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