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동생녀석은 자더군요..)
하아..결국 욕망을 이기지못하고..(표현이 엄한가..)대전상대를 찾아

오락실로 갔습니다.

낮 시간이라서그런지(2시..)어른들은 얼마없고 꼬맹이들만

엄청 있더군요...주위를 둘러본뒤 한숨을 포옥 쉬고

kof2001 앞으로..-_-;(징하다)

한 중간스테이지 까지 갔을때였나..-_-;;

왠 꼬마의 무리들이 옆으로 오더니 겜을 잇더군요...(4명쯤 되어보임)

아마도 태권도 학원끝나고 들린듯..(태권도복을 입은걸로 보아..)

오랜만의 대전이라 상대는 비록 꼬마지만 새삼 즐거워하며 캐러를 골랐습니다.

엔젤,이오리 스트라이커 히나코 세스..

꼬마녀석..테리,쿠라,최번개 스타리이커 세스..

대전을 시작했습니다. -_-; 허..이 꼬마녀석 국콤을 쓰더군요..

의외의 실력에 놀란 저도 스트를 이용한 약간 뽀대나는 퍼포먼스

콤보를 -_-v

뒤에서 수군댑니다 ..

'헉..짱이다..'

'우와..저 여자 뭐냐..(엔젤을 말합니다 -_-;;)'

엔젤 콤보가 조금 화려한 맛도 있지만,짜증나는 면도 없지않기에

겜하던 꼬마녀석 욕을합니다....

"c바..zol라 얌시쓴다.."(다들려 이자식아 ㅡㅡ^)

..결국 엔젤의 스트레이스 승 -_-;

꼬마들 안나가고 계속 뒤에서 보더군요..

결국 중간보스를 깨고 이그니스..(아직도 있습니다;녀석들..)

이오리의 팔치녀를 제대로 히트시키고 보니 기게이지가 1개 남았습니다.

정신없이 레버를 돌립니다 @_@ -시화를 위해서 ..

'뭐하는거야 ..'

'안돌려도 돼는데?'

'왜저래?'

-_-;;이녀석들..

이오리의 상쾌한(-_-;;)웃음소리와함께 시화발동.

시퍼런 불기둥이 히트하자 꼬마들 놀랍니다..

'컥 저게뭐야.'

'짱이다 미친필살기다!'

허허..;;참..

시화히트후 나름대로 견제했지만 주캐인 엔젤이 무너져서인지

결국 밀리다가 지고말았습니다..-_-;;(조금 쪽팔리더군요.)

꼬마들도 계속 지켜보다 제가 비행기 게임으로 자리를 옮기자

자기네들끼리 떠듭니다 -_-;;

결국 가더군요..

황당하기도 했지만 참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