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 대부분 사람들이 제가 하는일에 안좋은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다.

제가 하는 행동이 약간 보기 않좋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도 여기 회원입니다. 아무리 일반회원이라 해도 해야 할일이 있으면 해야할 일이 있는겁니다.

지금 제 할 일이 바로 설문조사를 줄이는겁니다.

물론 제가 행동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 제일을 멈추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결정했으면....

설문조사가.... 많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때 까지 할 겁니다.

그리고 줄어들면 또 상황을 봐야죠. 또 설문조사 난무가 생길지도 모르니....

아무리 내가 운영자가 아니라 해도, 설문조사가 난리를 치는 걸 보니 차라리 이런행동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서인태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땐 우리도 욕을 마구 퍼부어 댔고 결국엔 쿨랜드님이 종지부를 지어주셨지요...

그럼...욕하는 것엔 우리가 나서고 설문조사 줄이는것엔 우리가 나서면 안된다는 겁니까? 단지.... 운영자님이 처리해 주시길 바래야 합니까?

저도, 여러분도 여기의 회원입니다. 전 회원의 도리를 다 했다 봅니다. 가만이 있으니..... 저라도 나서서 문제를 줄여보자 하는거죠.

제가 단지....재미로 이러는줄 아십니까? 솔직히 이일하기 귀찮습니다. 그냥 예전처럼 행동하려고 맘까지 먹었다만..... 전 이곳 회원이기에....아니.... 회원이 해야 할 도리이기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호주에선 요즘 금연광고를 할때 사람의 생체기관을 갖고 보여주는 끔찍한 광고를 보여줍니다.

한편에선 너무 잔인해 보인다, 더러워 보인다 등등 얘기가 있지만 실제론 흡연자들에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정신적 충격이라도 주는 광고가 효과가 크듯이, 저도 인연을 끊는다는둥, 명단을 적는다는둥 하는것입니다. 인연은 끊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도 괜히 커뮤니티가 안좋아지는걸 바라지 않기 때문이죠.

명단은 토요일에 공개할꺼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면 적히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충격을 받겠죠. 일단 공개후 다음엔 거의 절대로 설문조사가 난무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이런것의 데미지는 상당합니다. 효과가 크죠. 저도 그걸 알기에 이걸 실행하는 것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저의 행동에 불만이 많으시다면 곰곰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통신어&설문조사 줄이기 협회 회원 안티군.-_-(이런게 있을라나..?)

p.s:저의 의견에 마음이 통하시는분이 한분이라도 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