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패배 오락실에 LP가스 불 질러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경남 사천경찰서는 4일 게임에 이기지 못하자 오락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46.무직.사천시)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40분께 사천市 벌리동 모 오락실(주인 이모.32)에서 게임을 하다 이기지 못하자 게임기의 모니터를 부순뒤 인근 편의점에 설치된 LP가스통을 떼어와 불을 지른 혐의다.
김씨는 LP가스통의 노즐을 열고 라이터로 불을 붙히는 순간 폭발, 전신 3도의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가 주인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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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저건...(...)
(저희 집 근처 오락실도 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