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선생 가라사대
'앞부분에 있는 시를 방송국에 보낸다고 생각하고, 써보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근데 궁극병기 [МЦНОП]은 그 말을 듣자마자
돌아가면 안되는 잔머리가 돌아갔습니다시.
정확히 0.000573초의 시간동안 잔머리를 굴린 [МЦНОП]은 결론을 내렸습니다시.
'아 젠장 귀찮으니 John 나세와 빨간마스크를 퓨전하자'라고. 그는 말했습니다시.
그리하여 완성된 글입니다시.
안녕하십니까
저는 @$(^%*&@%^($%^입니다.
제 동네에는 길 가는 중 자주 보이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 여자의 키는 190cm에 몸무게는 40kg이며,
눈은 왕방울같으며,
코는 만지면 베일듯이 날카로우며,
입은 쥐 잡아 먹은 듯이 붉으며,
피부가 너무 투명해서 혈관이 모두 보일 정도입니다.
게다가 IQ 600에,
싸움이 전세계 0위이며,
야쿠자와 60:1로 싸워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이길 정도입니다.
또한 100m를 4초안에 주파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나 이뻐??'라고 물으며
이쁘다라고 답하면 '구라 즐~'하면서 냅다 때려죽이고,
안 이쁘다라고 답하면 '#%($*'하면서 냅다 때려죽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여자가 저를 보면서
'나 이뻐?'라고 물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죽기 귀찮아서 그냥 '아 정말 예쁘십니다'라고 말했더니
'크아악 압박이 느껴지는 페이스다'하면서 이 시를 낭송하며 도망갔습니다.
나는 아직도 그 여자를 잊을 수 없습니다.
결과는?
108계단 40단 콤보를 무한으로 맞았습니다시.
어린이 여러분들은 이렇게 글을 쓰면 안됩니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