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늘은 오전수업이 없어서

어제밤부터 '학교가서 뭘로 시간때우지?'를 고민한 결과..

록맨X5 CD 들고 갔습니다 -_-;;

우리반애들..역시 대략 할꺼 없어서

구경하더군요..어떤반은 시험끝나고 휴게실 입장..

아무튼 전 우리반중에 물어보는애 외에는 거의 무시했고

플레이를 했죠.

근데 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록맨 시리즈는 다어려워 어려워서 못해먹겠다,제(절 말하는..) 보스 쉽게잡네, 제 손 로봇이냐, X 와 Z는 있는데 왜 Y는 없냐 등등(..이거만 로봇이지 킹오브는 완전 딸구 그자체 오리지널 임)

아무튼 11시까지 그걸로 때웠습니다 -_-(도중에 우리반놈이 끼어들어 대략 낭패..그놈이 지좀 한다고 하면서 끼어들었다가 망쳐놨죠;;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엇그제는 록맨X3은 클리어 했고(할께 그리없었냐!!?!?!?!?) 오늘은 록맨X5 제로로 클리어 했네요..

플레이할때 시청률(?)이 제일 높았던게 제가 하던 록맨이라죠..;;(대부분 테트리스나 맞고,포커 등등..)

근데 전 오히려 쪽팔리더군요;;

그리고 오후수업 시작 하기 전에..

복도에서 귀신 빰치는 비명이 들려오더군요..

후다닥~ 저희반 모두 일어나서 소재지로 달려갔죠

여학생의 싸움..꽤나 시끄럽게 하더군요..

도중에 황당한건..떄리고 있는 여학생이 맞고있는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집어 끌고 들어갈려고 한..(당연 맞고 있는 여학생은 필사적 저항을..)

뭐..대충 오늘은 다른날보다 특이한 날인거 같아서..

할짓 없어서 끄적여봅니다(푸억!! 서걱!!)

마지막 셔틀버스 탈때 쏫아지는 비 맞고 생각하는 단어..

'내 인생의 비가 쏫아진다아아아악!!!(애니 '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중에서 하레대화 중..)'

하...그럼 모두들 잇힝~(철컥!! 탕!!탕!!탕! 타다다다다당!!)

P.S : 99 에볼루션에서 사기스트 보여드릴려고 스네그잇 찾는중..대략 못찾아서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