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학교에서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가는데 후문으로 운동장을 지나쳐 가려니까
축구부가 축구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광경을 보면서 가는데
한 축구부아이가 뒤에 있는 공좀 던져달라고 해서
공을 가지러 가는데 어떤 외국인(축구부 선생같음)이
축구하는데 방해된다고 하면서 공을 빨리주라고
약간의 한국어와 손짓을 하더 군요.
그래서 주고 가는데 뒤에서
"오 개때끼"(발음이 안되서)
하고 욕이 날아 오더군요.
뒤를 보니 그 외국인이 공을 가져가며 이번엔
"오 띠빠때끼" 하며 욕을 하더군요
한국말은 잘못하면서 발음은 안되는 욕은 도대체 어떻게 아는지
공을 달라고 하면 될것을 말도 안하고 왜 나한테 욕을 하는지원
요즘엔 그외국인이 통안보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