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받습니다!
그럼 카이트 실드에 대해서 한 번 해볼까요~ (빠각!)
카이트 실드<Kite Shield.>
카이트 실드는 이름처럼 서양 연<Kite.> 모양의 방패다. 특징은 역삼각형을 늘린 듯한 모양이며 이것을 전파시킨 노르만인의 이름을 따서 노르만 스타일이라고도 한다. 방패 뒤에넌 이내머<Enames.>라고 불리는, 방패를 팔에 고정시키는 가죽끈과 귀즈<Guige.>라는 매는 가죽끈이 달려 있다. 무게는 1Kg가량이며 크기는 폭이 30~40cm, 길이는 50~100cm 가량이다. 카이트 실드는 기병을 주체로 하지 않았던 군대가 기병에 의한 군대로 변한 후 처음으로 사용된 것으로, 말에 탔을 때 무방비가 되는 하반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세로로 길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카이트 실드 또는 카이트 셰이프드 실드<Kite Shaped Shield.>는 11세기 중반에 서유럽에 전파된 신종 방패로 북방에서 온 노르만인이 전파시켰다. 이 역삼각형을 길게 늘린 모양은 기병 중심의 군대로 변모해가는 과정에 적합했으며, 이때부터 서유럽 기사들의 대표적인 방패 모양으로 정착했다. 13세기 말에는 히터 실드<Heater Shield.>라고도 불렸다.
노르만인의 영국 침공을 그린 바이외의 태피스트리에는 카이트 실드를 들고 있는 노르만인과 라운드 실드로 무장한 앵글로색슨인이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13세기에서 14세기에 걸쳐 카이트 실드는 갑옷의 발달과 더불어 경량화되고 크기도 작아졋다. 하지만 모양이 바뀐 적은 없다.
길어요. (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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