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맨처음 KOF2000을 할때도 플레이 하던게 라몬이었습니다.
그땐 허접시절이니 별신경안쓰고 하던 라몬이었으나 KOFPW들리면서 알게된 사실...
추가된 5명의 캐릭중 제일안조타 -.-
충격이었죠. 겜할땐 할만 하더만(컴이랑 해서 그런지도...)
그러다가 서서히 좋아졌는데 2001 처음 접했을때랑 2002 신초필 볼때 @_@
뿅 갔죠~ 요즘 2002 주케는 로버트,구땡,죠,각성야실오,이오리,김가불(도대체 왜 가불인지 ㅡㅡ), 그리고 라몬인데요 실력은 초필빨ㅡ.ㅡ;;입니다
오죽하면 이런일도 있었겠습니까.
예전에 오락실을 갔습니다. 저는 원래 철권을 잘(?)해서 KOF는 가끔 했었죠
근데 그날따라 에뮬로 서서히 내공을 쌓아온 제 KOF실력을 시험해보고 싶었죠.
마침 누군가 하고 있더군요. 꽤 할것 같았지만 저는 원래 이런데 돈 잘 쏟아부으는 스탈이라......;;;;
바로 동전놓고 도전했죠. 저는 그때 다른 각성야시로랑 라몬(한명 기억불능ㅡㅡ)
을 뽑아서 배틀을 떴죠.
그런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바이스로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오버킬'을 쓰는것이었습니다-_-;; 저는 그때 각성 야시로였죠. 오버킬은 피했으나 제 특기인 초필신공을 펼칠려면 약간의 체력과 게이지가 필요했죠. 끝내 첫빵은 멋지게 하르마게돈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뜫밖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거 어떻게 쓰는거...?"
... 겜으로나 실력으로나 나보다 고수인 사람이 제게 기술을 묻는 거였습니다.-_-;
라몬으로 한담에도 세비지 파이어캣인가-_-; 그걸로 마무리 했더니 또 커맨드를 묻더군요...  결국 첫판은 이겼죠-_-;
그러자 옆에 사람들이 갑자기 제 주위로 몰려서 이으려고 오더군요...
결국 다른 챌린져의 의해 아주 개쪽났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대략 기분이 이상해진다는...-_-;;
여러분들도 이런일이 있었나요? 저만 겪은듯한,... ㅡㅡㅋ

P.S 답글 좀만 달아주세요. 답글보는 재미로 게시판오는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