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시판이 열린것에 모두들 감동해서 왜 게시판을 닫았었는지는 이미 잊어버린것 같다.
그래서, 내 특별히 '운영진의 눈밖에 나지 않는 좋은 글쓰기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1. 통신체는 알아서 자제하라.
말할것도 없는 절대사항중 하나.
뭐, 이것에 대해서 반론하고싶으면 챗방으로 와라.
이 글에다가 반론하면 운영진의 화를 돋구기 아주 좋다.
2. 일기는 일기장에 써라.
오늘 어쨌네 학교에서 어쨌네 담임이 맘에 안드네
그딴건 일기에 쓰라.
여기가 당신 일기장인가?
3. 요청은 즉결처분이다
질문까지는 답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청은 하지마라.
그런건 와레즈가서 뒤져보던가 P2P로 공유하던가 해라.
못찾는다고? 그건 자네 사정이지 운영진의 의무가 아니야.
4. 다구리좀 그만해라
통신체 한번 쓴게 그렇게 죄인가?
자네들은 맞춤법을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자네들은 통신체를 태어나서 한번도 쓰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가?
그런건 좋게 타이르고, 안되면 운영진한테 꼬질러라.
지금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다.
아무튼, 위의 사항만 지켜도 운영진이 다시 프리보드를 막어버릴 확률은 90%가량 줄어들 것이다.
프리보드를 다시 폐쇄하는 일은 그다지 멀리있지 않다.
알아서 처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