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오늘 예전에 PW동에서 활동하셨던 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일단 이런글이 좀 뭐하지만 분명한건 그 분이 '무언가'를 했다는거죠.
에.. 본인이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본인의 무기력함을 느껴서일까요?
오늘 그 분과 채팅을 좀 했습니다. 근데 저와 그분과의 정신연령이 안맞더군요. 먼저 나가시니…. 전 누구와도 얘기할 수 없는 놈이 되버린건가요?
실제로 생각해보니 본인이 이곳에서 과연 뭘 했는지.. 의문까지 들더군요.
에..뭐랄까? 본인이 사는 이유?
뭐 보는사람에 따라선 한심하고 저런놈은 싫다는 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오늘 좋은 일은 못보고 안 좋은 일을…. 뭐 저건 변명처리하고 …. 모르겠어요. 뭐라고 말해야 될까..
에그..뭔가? 하여튼 켄수님이 올리신 그 ..테스트하는거 …. 거기에서 전 확실히 남의 말에 의식을 잘하는 성격이라더군요.
후우... 존재성 없는 놈이 되버린거겠지요..
아! 그리고 예전에 제가 활동했을때 침체기였었을때라고 하던데[맞나…. 꽤 됬을겁니다.] 원인에 저도 포함된다고 하더군요.
뭐 본인은 기억력이 안좋아서 잘 모르겠지만... 꽤 할말 없더군요.
역시 전 … 그런 존재인건가요.. 어느 곳에서나 가치없는.. 사이버공간에서도 … 실제에서도 …
바보같다고 해도 뭐..본인은 의식하겠지만 … 뭐 성격이 그런걸 어쩌나요 …오늘은 그냥 넷플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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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인 나코루루라는 인간의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