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곳 같지는 않고,대충 어디 구석에 처박혀있는 창고같다.
그런데 왜 날 납치했지?
헛!
나는 내몸을 두리번 거리며 둘러보고 옷을 점검했다.

"흐음...옷 모양새는 비뚤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
(당연한거 아닌가...?)
옷을 단정히하고 나는 창고 밖으로 나왔다.
밖에는 검은 옷의 작자들이 우글우글...
이런.

카린의 강의.
이렇게 적이 대다수로 모여있을때는,아주 좋은 작전이 있습니다.
바로...
'몰래 도망치기'입니다.
전문용어로 내뺐다고도 하는....
일단 시야를 가려야겠지?
나는 작게 주문을 외웠다.
그리고 주문은 완성되고...

"플래시 비트."
번쩍!
섬광이 잠시 크게 번쩍 거렸다.
검은옷의 놈들은 섬광때문에 거슬려 음직이지도 못했다.
됐군♡
나는 몰래 발소리를 죽이고(푹)-그곳에서 살금살금 도망쳤다.
로 끝나야하는데...
숲속에도 숨어있던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어느 한 남자가 나왔다.
아마도 보스로 보이는 작자.

"후후훗...안녕하신가,꼬마 아가씨...
나는 이 어쌔신 길드의 마스터라네...겁도 없이 우리에게 덤벼든 댓가는...
아무리 귀여운 꼬마아가씨라도 죽음으로 값아야하네..."
"잠깐...그런 억지가 어디있어엇!!
나는 단지 그 놈과 길이 같았을 뿐이라고~!"
잠시 보스를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옆의 사람과 중얼거리고-
"과정이야 어쨌든,우리에게 대항하지 않았나!?
그러니까 죽음으로서..."
"시끄러."
나는 거대한 불의 구를...그들을 향해 던져주었다.
그리고 달렸다.
잠시후,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남자를 포함한 비명은...아주 멋지게 멜로디를 어울려...
이런 생각이 있지만...
내가 한거 아니야...
사실 비명도 못들었어요.진짜예요,믿어주세요...
...
..
.
죄송해요!제가 한거 맞아요,사실 비명을 잔뜩들었어요~!!
그것도 하모니를 어울리는...♡
8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