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네"
...
별거 아닌거 같이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이 말에 감동받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균 90이 넘는 성적으로
평균 전교10등...아니..평균 전교5등 안에 꼭 들었던 누나..
누나한테 잘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 하는 행동을 보면 50점 나올줄 알았데요..
(어떻게 하면 엄마랑 누나 눈치 보면서 공부를 안할수 있을까...이게 저의 시험기간동안 쭈욱 고민한것. 결국 공부 단 하나도 안하고 시험치루는데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전 중2입니다)
저의 시험결과는...
국어:85점
도덕:94점
사회:73점
수학:39점(이게 평균 다 깎아버린..이거 70점만 됬어도 평균 80 넘었다죠)
과학:76점
기.가:71점
체육:84점
음악:94점
미술:85점
영어:74점(누나는 중학교때 영어 공부 엄청하고 70점 가까스로 넘었는데 전 공부 하나도 안하고 70넘었다고 억울해 하더군요.;;)
컴퓨터:100점(이게 평균 다 올린...)
총점:875.0
평균:79.55